[뉴스핌=이강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현대미포조선의 1/4분기 전망에 대해 "수주, 건조 능력이 관건"이라고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 김수진 애널리스트는 "PC선 이외 선종의 수주 및 건조 능력이 현대미포조선의 관전 포인트"라며 "우려되는 성장성 문제를 타개하고 현재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수 있는지가 핵심 평가 변수"라고 판단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4Q09 Review: 수익성 회복
– 현대미포조선의 4Q09 매출액은 8,459억원(+1.4% QoQ)기록.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65억원(+23.4% QoQ), 940억원(+15.6% QoQ)으로 당사 전망치를 소폭 상회
– 집중휴가가 있었던 3분기 대비 건조일수 늘어났으나 건조량 조절로 생산성은 하락. 반면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13.8%(+2.5%p QoQ)로 개선.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였고 RoRo선 등 신규 선종의 건조 수익성이 회복되었기 때문
□1Q10 전망: PC선 이외 선종의 수주, 건조 능력 확인 되어야
– 건조량 조절로 매출액은 2008년 이후 정체되는 추세. 다만 2010년에는 2007~2008년 수주한 고가 선박 비중이 95% 차지하여 수익성은 개선, 영업이익률 13.7%(+3.2%) 예상
– 1Q10 매출액 9,225억원(+9.0% QoQ), 영업이익 1,323억원(+13.5% QoQ) 전망
– PC선 이외 선종의 수주 및 건조 능력이 2010년 현대미포조선 관전 포인트. 우려되는 성장성 문제를 타개하고 현재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수 있는지가 핵심 평가 변수라고 판단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115,000원 유지
–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115,000원 유지. 중국과의 경쟁 격화, 주력 선종인 PC선 시장의 업황 부진 환경에서 LPG선, RoRo선과 같은 신규 선종 지배력 구축 여부가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기 때문. 다만 조선 업황이 최악의 국면은 벗어났고 동사의 수주잔고 건전성 등을 감안할 때 주가 급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 아울러 업종 내 상대적 가격 매력도는 높지 않음. 동사의 2011년 PER 5.6배는 현대중공업의 89% 수준. 과거 현대중공업 대비 20~25% Valuation 할인율 적용 받았음
유진투자증권 김수진 애널리스트는 "PC선 이외 선종의 수주 및 건조 능력이 현대미포조선의 관전 포인트"라며 "우려되는 성장성 문제를 타개하고 현재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수 있는지가 핵심 평가 변수"라고 판단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4Q09 Review: 수익성 회복
– 현대미포조선의 4Q09 매출액은 8,459억원(+1.4% QoQ)기록.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65억원(+23.4% QoQ), 940억원(+15.6% QoQ)으로 당사 전망치를 소폭 상회
– 집중휴가가 있었던 3분기 대비 건조일수 늘어났으나 건조량 조절로 생산성은 하락. 반면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13.8%(+2.5%p QoQ)로 개선.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였고 RoRo선 등 신규 선종의 건조 수익성이 회복되었기 때문
□1Q10 전망: PC선 이외 선종의 수주, 건조 능력 확인 되어야
– 건조량 조절로 매출액은 2008년 이후 정체되는 추세. 다만 2010년에는 2007~2008년 수주한 고가 선박 비중이 95% 차지하여 수익성은 개선, 영업이익률 13.7%(+3.2%) 예상
– 1Q10 매출액 9,225억원(+9.0% QoQ), 영업이익 1,323억원(+13.5% QoQ) 전망
– PC선 이외 선종의 수주 및 건조 능력이 2010년 현대미포조선 관전 포인트. 우려되는 성장성 문제를 타개하고 현재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수 있는지가 핵심 평가 변수라고 판단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115,000원 유지
–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115,000원 유지. 중국과의 경쟁 격화, 주력 선종인 PC선 시장의 업황 부진 환경에서 LPG선, RoRo선과 같은 신규 선종 지배력 구축 여부가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기 때문. 다만 조선 업황이 최악의 국면은 벗어났고 동사의 수주잔고 건전성 등을 감안할 때 주가 급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 아울러 업종 내 상대적 가격 매력도는 높지 않음. 동사의 2011년 PER 5.6배는 현대중공업의 89% 수준. 과거 현대중공업 대비 20~25% Valuation 할인율 적용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