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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 2015년까지 매출 10조 목표

기사입력 : 2010년01월28일 11:08

최종수정 : 2010년01월28일 11:08

[뉴스핌=이연춘 기자] 삼성그룹의 대표적 화학기업 삼성토탈이 에너지사업을 주력사업군 중 하나로 육성해 석유화학기업에서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변신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토탈은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사업 비중을 2012년까지 30%수준으로 확대하고, 매출규모도 8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삼성토탈은 에너지사업 역량 확대와 함께 기존제품인 화성(액체석유화학제품), 합성수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지·화성·에너지의 삼각 비즈니스체제를 구축해 2015년까지 매출 10조, 영업이익 1조를 목표로 세웠다.

향후 삼성토탈에서 생산되는 휘발유는 일본과 호주 등 해외시장에 전량 수출된다.

이와 함께 삼성토탈은 오는 5월, 지난해 착수한 4만톤 규모의 LPG 저장탱크가 완공되면, 연간 100만톤의 LPG를 중동에서 직접 수입할 계획이다. 수입된 LPG 중 60만톤은 원가절감을 위한 나프타 대체원료로 사용하고, 나머지 40만톤은 자동차용 LPG 등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에너지사업에 주력할 수 있는 배경에는 여타의 석유화학공장과 달리 정유사가 보유하고 있는 방향족공장과 BTX(벤젠-톨루엔-자일렌) 생산설비를 갖추었기 때문"이라며 "방향족공장 공정에서 나오는 부산물과 중간 반제품을 이용해 석유제품을 만들어 내는 기술 또한 삼성토탈 만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화학공장 핵심설비인 NCC(Naphtha Cracking Center; 나프타 분해공장)와 방향족 및 BTX 생산설비를 동시에 갖고 있는 석유화학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삼성토탈이 유일하다.

삼성토탈은 그 동안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방향족 및 BTX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산물, 중간 반제품을 난방용 연료, 페인트·세정제로 쓰이는 용제 등으로 판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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