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대형 IT업체 애플의 지난 분기 순익이 50%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 제조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역시 양호한 분기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애플은 1/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33억 8000만 달러, 주당 3.67달러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22억 6000만 달러, 주당 2.50달러의 수익을 달성한 전년동기에 비해 50% 향상된 실적이다.
1/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32% 증가한 15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이같은 실적 호조는 아이폰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분기 아이폰은 874만개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톰슨로이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당초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지난 분기에 주당 2.07달러의 순익과 120억 6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0.17% 하락한 202.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TI는 4/4분기 6억 5500만 달러 주당 52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2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가 주당 49센트의 순익과 29억 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날 TI는 1/4분기 주당 순익 전망치를 44센트~52센트로 제시했으며 매출은 29억 5000만 달러~31억 9000만 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의 기대치를 웃도는 전망치이다.
TI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1.60 하락한 23.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제조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역시 양호한 분기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애플은 1/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33억 8000만 달러, 주당 3.67달러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22억 6000만 달러, 주당 2.50달러의 수익을 달성한 전년동기에 비해 50% 향상된 실적이다.
1/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32% 증가한 15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이같은 실적 호조는 아이폰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분기 아이폰은 874만개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톰슨로이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당초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지난 분기에 주당 2.07달러의 순익과 120억 6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0.17% 하락한 202.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TI는 4/4분기 6억 5500만 달러 주당 52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2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가 주당 49센트의 순익과 29억 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날 TI는 1/4분기 주당 순익 전망치를 44센트~52센트로 제시했으며 매출은 29억 5000만 달러~31억 9000만 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의 기대치를 웃도는 전망치이다.
TI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1.60 하락한 23.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