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슬기 기자] 한양증권은 18일 LG상사가 그동안 상품중개 '트레이더(Trader)'에서 투자성과를 향유하는 '디벨로퍼(Developer)'로 변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주문했다.
김승원 한양증권 연구원은 "단순 중개업무를 통한 기대 수익은 외부 교역조건인 환율, 가격, 수수료마진, 교역물량 등 여러 변수에 노출된다는 것을 뜻하나 실물 자원에 대한 투자 성과는 가격 변수를 제외하고 일정 부분 통제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상사의 이 같은 사업구조 변화를 마치 유목생활에서 농경생활로의 변화에 비유, 성과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한 것.
김 연구원은 "LG상사가 그동안 해외자원개발에 이은 탄소배출권, 조림산업, 팜오일 사업 등 최근 보여준 일련의 발 빠른 행보가 미래 성장성 관점에서나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상당히 의미 있는 투자"라고 호평했다.
특히, 한양증권은 LG상사의 수익 구조가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며 올해 수익구조 역시 한 단계 격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무엇보다 지난해에 이어 E&P 부분에서 약 300억원 증가한 1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오만 웨스트부카 추가 증산, 중국 완투고 및 인도네시아 투투이 석탄광구 개시, 필리핀 라푸라푸 추가 증산 등이 계획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CDM 사업과 조림사업 생산 개시로 트레이딩 수수료 포함시 연 100억원 수익 달성도 기대된다.
따라서 그는 "LG상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17% 상향 조정한다"며 "자원개발 종합상사 중 생산 광구에 대한 '퍼포먼스'가 가장 높고, 향후 2~3년 내에 개발 가능한 광구 및 투자 건도 다수 보유중이라는 프리미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승원 한양증권 연구원은 "단순 중개업무를 통한 기대 수익은 외부 교역조건인 환율, 가격, 수수료마진, 교역물량 등 여러 변수에 노출된다는 것을 뜻하나 실물 자원에 대한 투자 성과는 가격 변수를 제외하고 일정 부분 통제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상사의 이 같은 사업구조 변화를 마치 유목생활에서 농경생활로의 변화에 비유, 성과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한 것.
김 연구원은 "LG상사가 그동안 해외자원개발에 이은 탄소배출권, 조림산업, 팜오일 사업 등 최근 보여준 일련의 발 빠른 행보가 미래 성장성 관점에서나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상당히 의미 있는 투자"라고 호평했다.
특히, 한양증권은 LG상사의 수익 구조가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며 올해 수익구조 역시 한 단계 격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무엇보다 지난해에 이어 E&P 부분에서 약 300억원 증가한 1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오만 웨스트부카 추가 증산, 중국 완투고 및 인도네시아 투투이 석탄광구 개시, 필리핀 라푸라푸 추가 증산 등이 계획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CDM 사업과 조림사업 생산 개시로 트레이딩 수수료 포함시 연 100억원 수익 달성도 기대된다.
따라서 그는 "LG상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17% 상향 조정한다"며 "자원개발 종합상사 중 생산 광구에 대한 '퍼포먼스'가 가장 높고, 향후 2~3년 내에 개발 가능한 광구 및 투자 건도 다수 보유중이라는 프리미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