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유재성)의 이번주 채권시장 전망 및 전략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정책금리 인상 시점이 늦춰질 때 결과는?
▶ Overview
· 1월 금통위는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동결했음. 총재의 발언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지만 매파적이었다고 평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1/4분기 중 정책금리 인상을 예상할 만한 발언은 아니었음. 기획재정부 차관의 참석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 정부는 당분간 열석발언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정책금리 인상은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1/4분기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큼. 환율 하락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선진국의 출구전략도 아직은 뚜렷하게 시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
· 정책금리 인상이 늦춰지면서 단기금리가 내릴 것으로 판단. 3년 이내 금리는 직접적인 영향권 하에서 그 동안 인상 기대감이 반영됐던 부분을 되돌릴 것으로 판단. 조달비용 대비 이자수익이 큰 상황에서 채권 매수세 유입 전망. 단, 중장기금리 하락 폭은 제한될 것임. 정책금리 동결 장기화는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요인. 게다가 장기채는 수급 측면의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 있음.
· 금통위 전후한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대한 베팅으로 판단. 실제로 미국 금리 상승은 일정 부분 국내 금리에도 상승 요인일 것으로 예상. 하지만, 현재 정도의 고용지표 개선이 미국 정책금리 인상으로 이어지기 어렵고, 물량 압박에 따른 미국 중장기금리 상승은 달러화 강세와 동반해서 나타나거나, 달러화 강세를 유발하지 않는 한 국내 금리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될 것임.
▶ 투자전략
듀레이션: 듀레이션 확대 유지
커브: 국고 3/10년 스티프너 포지션 유지
섹터: 회사채 비중 확대 유지
이자율 파생: 2년 본드스왑 스프레드 포지션 유지
[삼성증권 최석원 채권분석팀장, 남우도 애널리스트]
- 정책금리 인상 시점이 늦춰질 때 결과는?
▶ Overview
· 1월 금통위는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동결했음. 총재의 발언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지만 매파적이었다고 평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1/4분기 중 정책금리 인상을 예상할 만한 발언은 아니었음. 기획재정부 차관의 참석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 정부는 당분간 열석발언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정책금리 인상은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1/4분기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큼. 환율 하락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선진국의 출구전략도 아직은 뚜렷하게 시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
· 정책금리 인상이 늦춰지면서 단기금리가 내릴 것으로 판단. 3년 이내 금리는 직접적인 영향권 하에서 그 동안 인상 기대감이 반영됐던 부분을 되돌릴 것으로 판단. 조달비용 대비 이자수익이 큰 상황에서 채권 매수세 유입 전망. 단, 중장기금리 하락 폭은 제한될 것임. 정책금리 동결 장기화는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요인. 게다가 장기채는 수급 측면의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 있음.
· 금통위 전후한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대한 베팅으로 판단. 실제로 미국 금리 상승은 일정 부분 국내 금리에도 상승 요인일 것으로 예상. 하지만, 현재 정도의 고용지표 개선이 미국 정책금리 인상으로 이어지기 어렵고, 물량 압박에 따른 미국 중장기금리 상승은 달러화 강세와 동반해서 나타나거나, 달러화 강세를 유발하지 않는 한 국내 금리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될 것임.
▶ 투자전략
듀레이션: 듀레이션 확대 유지
커브: 국고 3/10년 스티프너 포지션 유지
섹터: 회사채 비중 확대 유지
이자율 파생: 2년 본드스왑 스프레드 포지션 유지
[삼성증권 최석원 채권분석팀장, 남우도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