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슬기 기자] 한양증권 4일 한국전력의 수요 관리 위주로의 에너지정책 변화가 돋보인다며 올해 투자 모멘텀이 상당히 좋다고 평가했다.
김승원 한양증권 연구원은 "한전이 그동안 안정적 공급 위주의 에너지정책에서 경제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수요관리 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변동을 더는 공공기관만이 부담하기에는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와 실수요자인 소비자가 함께 부담하는 가격 메커니즘으로의 전환만이 현 왜곡된 소비 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는 판단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
김 연구원은 "따라서 정부 에너지정책이 연료비 연동제 등 실수요자 부담 원칙을 지향하는 수요 관리로 바뀌고 있는 만큼 향후 이익 전망의 불확실성은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투자자 입장에서도 올 상반기 한전은 전년도의 낮은 실적베이스를 기저로 한 실적모멘텀을 어필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2011년 '연료비 연동제' 본격 시행에 따른 정책 이슈가 수급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익 추정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도 투자자 수급 동향은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UAE에 대한 성공적 원전수출로 유틸리티 업종에 대한 정책수혜가 기대되는 점도 투자여건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승원 한양증권 연구원은 "한전이 그동안 안정적 공급 위주의 에너지정책에서 경제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수요관리 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변동을 더는 공공기관만이 부담하기에는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와 실수요자인 소비자가 함께 부담하는 가격 메커니즘으로의 전환만이 현 왜곡된 소비 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는 판단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
김 연구원은 "따라서 정부 에너지정책이 연료비 연동제 등 실수요자 부담 원칙을 지향하는 수요 관리로 바뀌고 있는 만큼 향후 이익 전망의 불확실성은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투자자 입장에서도 올 상반기 한전은 전년도의 낮은 실적베이스를 기저로 한 실적모멘텀을 어필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2011년 '연료비 연동제' 본격 시행에 따른 정책 이슈가 수급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익 추정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도 투자자 수급 동향은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UAE에 대한 성공적 원전수출로 유틸리티 업종에 대한 정책수혜가 기대되는 점도 투자여건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