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30일 포스코(POSCO)관련 보고서를 통해 " 4/4분기에 해외 대형 철강사들이 흑자를 유지한 가운데 20%를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61% 증가한 1조63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철강수요 견조, 미국 철강가격 반등 등 긍정적인 모멘텀 강화로 주가도 우상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4분기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61% 증가예상
POSCO의 4분기 영업이익은 1조 6,340억원(컨센서스 1조 6,3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4분기에 해외 대형 철강사들이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을 하거나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은 POSCO가 유일무이할 것으로 추정된다. POSCO의 탁월한 수익창출 능력은 해외제철소(인도, 인도네시아)의 성장성과 더불어 높은 PBR을 받아야하는 근거(안정성과 성장성 겸비)로 작용해야 한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700,000원 유지 POSCO에 대하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00원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1) 2010년 2분기 철강가격 랠리가 예상되고 2) 인도 및 인도네시아 등 해외제철소 착공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며, 3) 예상보다 견조한 중국 수요와 중국 가격이다. 중국가격과 4분기 실적기대감으로 주가는 60만원대에 안착하였으며 2010년 상반기에도 우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성이 재환기되고 2010년 2분기 철강가격 랠리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2분기 중에 내수가격 인상이 예상되어 2010년 영업이익은 6조원대에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하반기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증가 지속
POSCO에 대하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00원을 유지한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조 6,340억원(시장컨센서스 1조 6,32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수를 제안하는 배경은 1) 2010년 2분기 철강가격 랠리 가능성 2) 인도 및 인도네시아 등 해외제철소 건설에 따른 성장성, 3) 예상보다 견조한 중국 수요와 중국 가격이다. 한편 해외 철강업체들에 비해 탁월한 수익성, POSCO 해외제철소의 성장성을 고려하였을 때 높은 PBR은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 POSCO 주가, 2010년 상반기에도 우상향 예상
최근 1개월 POSCO 주가는 11% 상승하여 KOSPI의 수익률을 3%pt 상회하였다. 이는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중국가격, 철광석 가격 상승, 4분기 실적 기대감(영업이익 QoQ 61% 증가 예상)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이다. 주가는 2010년 상반기에도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1분기 영업이익은 2009년 4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어 QoQ 증가율은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1월에 있을 2009년 실적발표회에서 POSCO의 해외제철소 건설을 통한 성장성이 투자자들에게 재환기될 것으로 예상되고, 2010년 2분기 Cost push와 Demand pull에 의한 철강가격의 랠리가 주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 중국 철강수요 견조, 미국 철강가격 반등으로 긍정적인 모멘텀 강화
중국과 미국 가격은 철강업종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이다. 중국가격은 비수기이고 재고 수준도 높지만 예상외로 견조하다. 이는 중국의 양호한 철강수요와 철광석 spot 가격의 강세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미국 열연코일 가격도 반등하였다. 이는 중국의 순수출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증가하지 않고 철스크랩 가격이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최근 중국의 철강수요는 신규대출 규모와의 연관성이 옅어지고 있다. 이는 정부주도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민간 수요로 이전되는 것으로 판단되어 긍정적으로 평가(2010년 중국 철강수요는 GDP 증가율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짐)된다. 2010년 2월에 전세계 철강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면 주가 상승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 4분기 Preview
이번 분기 및 2010년 영업이익, 전기대비 큰 폭 증가 예상
POSCO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7조 962억원, 영업이익 1조 6,340억원, 세전이익 1조 8,308억원, 순이익 1조 4,383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분기대비 각각 4%, 61%, 52%, 26% 증가하는 것이다. 실적이 증가하는 이유는 1) 고가 원재료의 투입이 3분기중에 마무리된 상황에서, 2) 판매량이 증가(전분기대비 +3%)하기 때문이다. 한편 2010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30조 4,366억원, 영업이익 6조 758억원, 세전이익 6조 3,940억원, 순이익 5조 449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각각 14%, 90%, 64%,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영업이익은 다시 6조원대로 진입(2008년 6.5조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영업이익 증가의 배경은 1) 철강수요가 2009년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고, 2)2010년 2분기 Cost push와 Demand Pull로 철강가격의 랠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분기중에 POSCO는 내수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철강수요 견조, 미국 철강가격 반등 등 긍정적인 모멘텀 강화로 주가도 우상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4분기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61% 증가예상
POSCO의 4분기 영업이익은 1조 6,340억원(컨센서스 1조 6,3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4분기에 해외 대형 철강사들이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을 하거나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은 POSCO가 유일무이할 것으로 추정된다. POSCO의 탁월한 수익창출 능력은 해외제철소(인도, 인도네시아)의 성장성과 더불어 높은 PBR을 받아야하는 근거(안정성과 성장성 겸비)로 작용해야 한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700,000원 유지 POSCO에 대하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00원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1) 2010년 2분기 철강가격 랠리가 예상되고 2) 인도 및 인도네시아 등 해외제철소 착공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며, 3) 예상보다 견조한 중국 수요와 중국 가격이다. 중국가격과 4분기 실적기대감으로 주가는 60만원대에 안착하였으며 2010년 상반기에도 우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성이 재환기되고 2010년 2분기 철강가격 랠리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2분기 중에 내수가격 인상이 예상되어 2010년 영업이익은 6조원대에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하반기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증가 지속
POSCO에 대하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00원을 유지한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조 6,340억원(시장컨센서스 1조 6,32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수를 제안하는 배경은 1) 2010년 2분기 철강가격 랠리 가능성 2) 인도 및 인도네시아 등 해외제철소 건설에 따른 성장성, 3) 예상보다 견조한 중국 수요와 중국 가격이다. 한편 해외 철강업체들에 비해 탁월한 수익성, POSCO 해외제철소의 성장성을 고려하였을 때 높은 PBR은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 POSCO 주가, 2010년 상반기에도 우상향 예상
최근 1개월 POSCO 주가는 11% 상승하여 KOSPI의 수익률을 3%pt 상회하였다. 이는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중국가격, 철광석 가격 상승, 4분기 실적 기대감(영업이익 QoQ 61% 증가 예상)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이다. 주가는 2010년 상반기에도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1분기 영업이익은 2009년 4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어 QoQ 증가율은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1월에 있을 2009년 실적발표회에서 POSCO의 해외제철소 건설을 통한 성장성이 투자자들에게 재환기될 것으로 예상되고, 2010년 2분기 Cost push와 Demand pull에 의한 철강가격의 랠리가 주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 중국 철강수요 견조, 미국 철강가격 반등으로 긍정적인 모멘텀 강화
중국과 미국 가격은 철강업종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이다. 중국가격은 비수기이고 재고 수준도 높지만 예상외로 견조하다. 이는 중국의 양호한 철강수요와 철광석 spot 가격의 강세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미국 열연코일 가격도 반등하였다. 이는 중국의 순수출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증가하지 않고 철스크랩 가격이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최근 중국의 철강수요는 신규대출 규모와의 연관성이 옅어지고 있다. 이는 정부주도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민간 수요로 이전되는 것으로 판단되어 긍정적으로 평가(2010년 중국 철강수요는 GDP 증가율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짐)된다. 2010년 2월에 전세계 철강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면 주가 상승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 4분기 Preview
이번 분기 및 2010년 영업이익, 전기대비 큰 폭 증가 예상
POSCO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7조 962억원, 영업이익 1조 6,340억원, 세전이익 1조 8,308억원, 순이익 1조 4,383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분기대비 각각 4%, 61%, 52%, 26% 증가하는 것이다. 실적이 증가하는 이유는 1) 고가 원재료의 투입이 3분기중에 마무리된 상황에서, 2) 판매량이 증가(전분기대비 +3%)하기 때문이다. 한편 2010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30조 4,366억원, 영업이익 6조 758억원, 세전이익 6조 3,940억원, 순이익 5조 449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각각 14%, 90%, 64%,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영업이익은 다시 6조원대로 진입(2008년 6.5조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영업이익 증가의 배경은 1) 철강수요가 2009년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고, 2)2010년 2분기 Cost push와 Demand Pull로 철강가격의 랠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분기중에 POSCO는 내수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