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일시멘트그룹(회장 허동섭)은 김진윤 한일건설 부사장(58)을 한일건설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규 선임하고, 조영남 한일건설 부사장(58)을 한일건설 사장으로, 원인상 한일시멘트 전무를(54)를 한일시멘트 부사장으로 승진발령 하는 등 모두 16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진윤 한일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고려대 사회학과, 보스턴대학 MBA 출신으로 대우건설과 경남기업 이사를 거쳐 한일건설 국내사업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조영남 한일건설 사장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쌍용건설을 거쳐 2001년부터 한일건설 해외부문을 총괄했다.
원인상 한일시멘트 부사장은 연세대 요업공학과 출신으로 단양공장 공장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인사로 본사 관리 및 영업, 기술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한일시멘트의 곽의영 상무는 전무 승진과 동시에 단양공장장에 임명됐으며 한일시멘트 유황찬, 한일산업 이용우, 한일건설 경지선, 오늘과 내일 박지훈, 최항기 상무 등도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