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그룹 '헬스케어·바이오' 신성장동력에 시동이 걸렸다.
지난 23일 보건복지가족부는 5년간 225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인 '선도형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에 삼성서울병원을 선정했다.
선도형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은 복지부에서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한 연구개발사업으로 연구 환경과 역량을 갖춘 병원을 육성하고 산학연 연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국내외 제약사들과 함께 바이오 표적항암신약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중 바이오 의약품 개발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진단사업은 삼성테크윈이 참여한다.
삼성그룹은 헬스케어·바이오를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있다. 때문에 '난치암 정복'이라는 목적으로 개인맞춤형의료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시장전문가는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개인맞춤형의료(Personalized Medicaine)시장은 약 US 2320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1%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때문에 삼성, SK케미칼 등 대기업들은 헬스케어, 바이오 사업으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한 국내 헬스케어 시장의 빠른 성장도 예상되고 있다.
또 삼성테크윈은 삼성그룹의 헬스케어, 바이오 사업 중 의료장비 및 진단사업을 담당하고 있어 삼성그룹의 R&D 결과 중 유전자 진단사업에 대해서는 본격적으로 사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 김나연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헬스케어 R&D는 삼성병원이 담당하게 되며 난치암 과제에 대해서는 삼성암연구소가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암연구소는 이미 유방암 진단 테스트(OncotypeDX) 상용화에 성공한 백순명 박사를 초대 소장으로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난치암 정복을 위한 바이오 표적항암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업 추진과 관련해 삼성테크윈과 내년 허셉틴 임상1상 진행이 가시회될 것으로 보이는 이수앱지스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단에는 서울대학교의 김성훈 교수팀, KAIST의 고규영 교수팀, 녹십자, 파멥신, 네오믹스 등이 참여하며 화이자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원 사업단은 오는 2019년까지 ▲난치암 정복 바이오신약 개발 ▲개방형 개인맞춤 표적 치료 기반 구축 ▲난치암 정복 신약 개발을 위한 중개연구 기반 구축 등의 세부 목표를 실천하게 된다.
지난 23일 보건복지가족부는 5년간 225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인 '선도형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에 삼성서울병원을 선정했다.
선도형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은 복지부에서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한 연구개발사업으로 연구 환경과 역량을 갖춘 병원을 육성하고 산학연 연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국내외 제약사들과 함께 바이오 표적항암신약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중 바이오 의약품 개발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진단사업은 삼성테크윈이 참여한다.
삼성그룹은 헬스케어·바이오를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있다. 때문에 '난치암 정복'이라는 목적으로 개인맞춤형의료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시장전문가는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개인맞춤형의료(Personalized Medicaine)시장은 약 US 2320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1%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때문에 삼성, SK케미칼 등 대기업들은 헬스케어, 바이오 사업으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한 국내 헬스케어 시장의 빠른 성장도 예상되고 있다.
또 삼성테크윈은 삼성그룹의 헬스케어, 바이오 사업 중 의료장비 및 진단사업을 담당하고 있어 삼성그룹의 R&D 결과 중 유전자 진단사업에 대해서는 본격적으로 사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 김나연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헬스케어 R&D는 삼성병원이 담당하게 되며 난치암 과제에 대해서는 삼성암연구소가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암연구소는 이미 유방암 진단 테스트(OncotypeDX) 상용화에 성공한 백순명 박사를 초대 소장으로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난치암 정복을 위한 바이오 표적항암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업 추진과 관련해 삼성테크윈과 내년 허셉틴 임상1상 진행이 가시회될 것으로 보이는 이수앱지스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단에는 서울대학교의 김성훈 교수팀, KAIST의 고규영 교수팀, 녹십자, 파멥신, 네오믹스 등이 참여하며 화이자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원 사업단은 오는 2019년까지 ▲난치암 정복 바이오신약 개발 ▲개방형 개인맞춤 표적 치료 기반 구축 ▲난치암 정복 신약 개발을 위한 중개연구 기반 구축 등의 세부 목표를 실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