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최근 신용쇼크로 몰락한 두바이와 뱅크오브 아메리카의 케네스 루이스 최고경영자, 그리고 미국 노동자들이 올 한해 최악의 한해를 보낸 것으로 지목됐다.
AP통신이 연말을 맞아 비즈니스 분야에서 올해 가장 성공한 사례와 가장 최악이었던 사례와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공적인 사례에는 블로그형 메신저 서비스인 트위터와 위기 상황 타개에 나선 포드, 미국 소비자들이 꼽혔다.
◆ 2009년 '루저즈(losers)'
△ 두바이 - 사막의 기적으로 불리던 두바이가 글로벌 신용 경색으로 인해 흔들리면서 글로벌 경제에 불안감이 고조됐다. 아무다비 정부가 1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결정하면서 위기감이 한풀 꺽였지만 두바이의 기존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었다.
△ BofA 케너스 루이스 CEO - 다른 은행들이 파산하는 동안 루이스 CEO는 자신만만하게 2009년을 시작했다. 다만 올해 1월 매릴린치의 부실을 루이스가 이미 알고 있었으며 주주들에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그를 곤경에 빠트렸다. 지난 9월 루이스는 올해 말 CEO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 미국 노동자들 - 미국의 실업률이 10%를 돌파하면서 고용시장이 지난 80년대 초반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약 1540만 개의 일자리가 미국에서 사라졌다. 경제회복을 시사하는 몇몇 지표가 나오고 있지만 고용시장의 위축세는 좀 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2009년 '위너스(winners)'
△ 트위터 - 올해 소셜 미디어 부분에서는 트위터의 질주가 두드러졌다. 1년전 유저 수는 400만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 6000만 명이 트위터를 경험하고 사용하고 있다.
△ 포드 - 라이벌 업체인 GM과 클라이슬러가 몸을 추수리는데 전념하는 동안 포드는 다시 돈을 벌기위해 나섰다. 포드는 3/4분기 약 1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내년까지 이같은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 미국 소비자들 - 올해 실업률의 증가과 집값의 하락으로 미국인들의 소비가 줄어들면서 소매업체를 비롯한 판매상들은 변덕스러운 소비자들의 지값을 열기위해 커피서부터 고양이 사료에 이르기까지 가격 흥정을 벌여야 했다.
특히 올해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을 가격이 급락한 주택과 자동차 였다.
AP통신이 연말을 맞아 비즈니스 분야에서 올해 가장 성공한 사례와 가장 최악이었던 사례와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공적인 사례에는 블로그형 메신저 서비스인 트위터와 위기 상황 타개에 나선 포드, 미국 소비자들이 꼽혔다.
◆ 2009년 '루저즈(losers)'
△ 두바이 - 사막의 기적으로 불리던 두바이가 글로벌 신용 경색으로 인해 흔들리면서 글로벌 경제에 불안감이 고조됐다. 아무다비 정부가 1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결정하면서 위기감이 한풀 꺽였지만 두바이의 기존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었다.
△ BofA 케너스 루이스 CEO - 다른 은행들이 파산하는 동안 루이스 CEO는 자신만만하게 2009년을 시작했다. 다만 올해 1월 매릴린치의 부실을 루이스가 이미 알고 있었으며 주주들에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그를 곤경에 빠트렸다. 지난 9월 루이스는 올해 말 CEO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 미국 노동자들 - 미국의 실업률이 10%를 돌파하면서 고용시장이 지난 80년대 초반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약 1540만 개의 일자리가 미국에서 사라졌다. 경제회복을 시사하는 몇몇 지표가 나오고 있지만 고용시장의 위축세는 좀 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2009년 '위너스(winners)'
△ 트위터 - 올해 소셜 미디어 부분에서는 트위터의 질주가 두드러졌다. 1년전 유저 수는 400만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 6000만 명이 트위터를 경험하고 사용하고 있다.
△ 포드 - 라이벌 업체인 GM과 클라이슬러가 몸을 추수리는데 전념하는 동안 포드는 다시 돈을 벌기위해 나섰다. 포드는 3/4분기 약 1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내년까지 이같은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 미국 소비자들 - 올해 실업률의 증가과 집값의 하락으로 미국인들의 소비가 줄어들면서 소매업체를 비롯한 판매상들은 변덕스러운 소비자들의 지값을 열기위해 커피서부터 고양이 사료에 이르기까지 가격 흥정을 벌여야 했다.
특히 올해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을 가격이 급락한 주택과 자동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