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상승은 1700선? 이후엔 지수 부담?
[뉴스핌=변명섭 기자] 아부다비 정부의 100억 달러 지원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바이월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불안감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이에 국내증시도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악재를 점차 소멸시키는 분위기를 보였다.
기술적 분석으로는 1620선 부근에 설정돼 있는 60일 이동평균선을 발판으로 단기적으로 1700선 정도까지 상승은 무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다만 지난주 급등세에 따른 조정장세가 나타날 것을 대비해 상승폭이 완화된 상승 정도의 흐름이 전망되고 있다.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은 1700선 정도에서는 지수 부담감이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는 "두바이 악재가 일단 소멸됐다고 보이고 이는 유럽계은행을 비롯해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호재로 보인다"면서도 "1520선에서 올라왔다는 점을 봤을 때 10% 정도 상승했다는 점은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반적으로 이러한 점 감안했을 때 추가 상승은 1700선 정도이고 이후 둔화된 상승세 정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투자전략팀장도 단기적으로 부담이 되는 지수대라고 평가했다.
박 팀장은 "연말 수급을 볼 때 생각보다 상승 기대감이 있지만 단기적으로 많이 올라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며 "미국 금융시장을 봐서도 이번주 FOMC 등 있어서 경계감이 나올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으로 경기펀더멘털이 회복기조를 나타낼 수 있을지를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부장은 짧게 대응하기 보다는 긴 호흡으로 상승추세를 따라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부장은 "특별히 아래쪽으로 지수를 끌어내릴 요인은 없어 보인다"면서 "더 이상 리스크가 확산되지 않고 있다는 인식이 생기고 있고 미국 시장 움직임이 살아있어 이를 따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정국면을 예상하면서도 내년 1/4분기까지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두바이는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고 봐도 좋고 관련 리스크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완화되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국내증시도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악재를 점차 소멸시키는 분위기를 보였다.
기술적 분석으로는 1620선 부근에 설정돼 있는 60일 이동평균선을 발판으로 단기적으로 1700선 정도까지 상승은 무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다만 지난주 급등세에 따른 조정장세가 나타날 것을 대비해 상승폭이 완화된 상승 정도의 흐름이 전망되고 있다.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은 1700선 정도에서는 지수 부담감이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는 "두바이 악재가 일단 소멸됐다고 보이고 이는 유럽계은행을 비롯해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호재로 보인다"면서도 "1520선에서 올라왔다는 점을 봤을 때 10% 정도 상승했다는 점은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반적으로 이러한 점 감안했을 때 추가 상승은 1700선 정도이고 이후 둔화된 상승세 정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투자전략팀장도 단기적으로 부담이 되는 지수대라고 평가했다.
박 팀장은 "연말 수급을 볼 때 생각보다 상승 기대감이 있지만 단기적으로 많이 올라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며 "미국 금융시장을 봐서도 이번주 FOMC 등 있어서 경계감이 나올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으로 경기펀더멘털이 회복기조를 나타낼 수 있을지를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부장은 짧게 대응하기 보다는 긴 호흡으로 상승추세를 따라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부장은 "특별히 아래쪽으로 지수를 끌어내릴 요인은 없어 보인다"면서 "더 이상 리스크가 확산되지 않고 있다는 인식이 생기고 있고 미국 시장 움직임이 살아있어 이를 따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정국면을 예상하면서도 내년 1/4분기까지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두바이는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고 봐도 좋고 관련 리스크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완화되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