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장점 유지 및 단점 개선
- 환경 적응형 주행시스템, 저소음
![](http://img.newspim.com/img/20091214_sdj_2.jpg)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청소 중 배터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충전대로 이동해 충전한 후, 기존 위치로 돌아가 청소를 완료하는 저소음 로봇청소기를 선보인다.
LG전자(대표 남용)가 업계 최초로 카메라 2개를 장착해 청소성능을 더욱 높이고 사용편의성도 대폭 강화한 5세대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로보킹 듀얼아이(ROBOKING Dual eye, VR5901KL)는 천장과 벽면 등을 촬영하는 상부 카메라와 업계 최초로 바닥을 촬영하는 하부 카메라까지 장착했다.
2개의 카메라와 11개의 상황판단 센서로 집안 공간을 정밀한 지도로 분석한 뒤 최적의 청소 경로를 구성해 기존 제품 대비 30% 가량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한다.
사용자가 환경에 따라 ▲ 넓고 장애물이 적은 공간 청소에 유리한 '지그재그 청소' 모드 ▲ 좁고 복잡한 공간 청소에 유리한 '공간확장'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환경 적응형 주행시스템'을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하부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한 청소가 가능하다. 상부에만 카메라를 장착해 어두운 곳에서 주행 성능이 저하되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63데시벨(dB) 수준이던 기존 소음 수준을 세계 최저인 50데시벨 수준으로 크게 낮춰, 야간 청소는 물론 TV시청, 전화통화도 가능하다.
제품 높이는 기존 130mm에서 90mm로 대폭 낮춰 침대 밑 청소도 가능해졌다.
이 제품은 기존의 장점으로 꼽히는 ▲ 미세한 바닥 먼지까지 한 번 더 닦아주는 초극세사 걸레 장착 ▲ 니켈 수소 배터리 대비 3배 가량 오래가는 고성능 리튬폴리머(Li-PB) 배터리 사용 ▲ 먼지가 쏟아지지 않도록 한 밀폐형 먼지통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
C&C(Cooking&Cleaning) 사업부장 박영일 상무는 "업계 최초로 카메라 2개를 장착한 5세대 로보킹 듀얼아이는 청소 능력과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국내 최초 로봇 청소기를 출시한 기술 우위력을 기반으로 사용층 확대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 적응형 주행시스템, 저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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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청소 중 배터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충전대로 이동해 충전한 후, 기존 위치로 돌아가 청소를 완료하는 저소음 로봇청소기를 선보인다.
LG전자(대표 남용)가 업계 최초로 카메라 2개를 장착해 청소성능을 더욱 높이고 사용편의성도 대폭 강화한 5세대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로보킹 듀얼아이(ROBOKING Dual eye, VR5901KL)는 천장과 벽면 등을 촬영하는 상부 카메라와 업계 최초로 바닥을 촬영하는 하부 카메라까지 장착했다.
2개의 카메라와 11개의 상황판단 센서로 집안 공간을 정밀한 지도로 분석한 뒤 최적의 청소 경로를 구성해 기존 제품 대비 30% 가량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한다.
사용자가 환경에 따라 ▲ 넓고 장애물이 적은 공간 청소에 유리한 '지그재그 청소' 모드 ▲ 좁고 복잡한 공간 청소에 유리한 '공간확장'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환경 적응형 주행시스템'을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하부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한 청소가 가능하다. 상부에만 카메라를 장착해 어두운 곳에서 주행 성능이 저하되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63데시벨(dB) 수준이던 기존 소음 수준을 세계 최저인 50데시벨 수준으로 크게 낮춰, 야간 청소는 물론 TV시청, 전화통화도 가능하다.
제품 높이는 기존 130mm에서 90mm로 대폭 낮춰 침대 밑 청소도 가능해졌다.
이 제품은 기존의 장점으로 꼽히는 ▲ 미세한 바닥 먼지까지 한 번 더 닦아주는 초극세사 걸레 장착 ▲ 니켈 수소 배터리 대비 3배 가량 오래가는 고성능 리튬폴리머(Li-PB) 배터리 사용 ▲ 먼지가 쏟아지지 않도록 한 밀폐형 먼지통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
C&C(Cooking&Cleaning) 사업부장 박영일 상무는 "업계 최초로 카메라 2개를 장착한 5세대 로보킹 듀얼아이는 청소 능력과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국내 최초 로봇 청소기를 출시한 기술 우위력을 기반으로 사용층 확대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