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12월 9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일본]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여파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마감. 닛케이225 지수, 전일 대비 27.13p(-0.27%) 하락한 10,140.47, 토픽스 지수, 전일 대비 2.23p(-0.25%) 내린 896.70로 마감. 캐논 -1.1%, 마쓰다 자동차 -2.3% 등 수출주들 약세 주도

- 일본 내각부, 7조2천억엔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 지방 경제 지원에 3조5천억엔, 고용시장 지원에 6천억엔, 환경사업에 8천억엔 등 투입. 한편 전문가들 일본 3분기 경제성장률 예상보다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

- 일본 재무상, 10월 경상수지 흑자 1조4천억엔, 전년동월비 42.7% 증가했다고 발표. 블룸버그 집계 예상치 1조4,800억엔은 하회. 수출 호조가 흑자 규모 확대에 결정적 역할. 10월 무역흑자 9,490억엔으로 시장 예상치 8,646억엔을 상회

- 블룸버그, 일본 기업신용정보 기관 TSR을 인용하여 11월 일본의 기업파산이 1,132건으로 전년비 11.4% 감소했다고 보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7년 이래 최저치

▶ 아시아 Market Insights

- [중국] 중국증시는 원자재 가격 하락과 창업판 상장사들의 공모를 앞둔 물량 우려로 하락 마감. 상하이종합지수, 전일 대비 35.23p(-1.05%) 하락한 3,296.66, 선전종합지수, 전일 대비 3.38p(-0.27%) 내린 1,228.86으로 마감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PwC 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중국 상하이가 내년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 받는 부동산 시장이 될 것이라고 보도.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상하이와 홍콩, 베이징이 상위 순위를 차지

- 블룸버그, 중국 11월 자동차 판매대수가 100만대를 돌파,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자동차공업협회 발표를 인용하여 보도. 11월 승용차 판매대수는 104만대로 전년동월비 98.23% 급증

- [홍콩] 홍콩증시는 두바이월드 주 채권은행 가운데 하나인 HSBC를 둘러싼 우려로 은행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 항셍종합지수, 전일 대비 264.44p(-1.18%) 하락한 22,060.52로 마감

- [대만] 대만증시는 아시아 주요 증시 약세 영향으로 약보합 마감. 대만 가권지수, 전일 대비 6.93p(-0.08%) 하락한 7,768.71로 마감

- [인도] 인도 증시는 국내 자동차 판매 증가 소식으로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 선섹스 지수, 전일 대비 244.54p(+1.44%) 상승한 17,227.68로 마감. 타타 모터스 +2.8%, 타타스틸 +2.2%,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2.4% 기록

[푸르덴셜투자증권 정대호 방민진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