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호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국립국어원과 공동으로 '남북한 무역실무 용어 비교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남북한 언어나 용어상의 불일치 및 상이한 해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북경협 현장에서의 교역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북한은 대외거래 규모가 크지 않고 활성화 돼 있지 않기 때문에 국제거래에 사용되는 무역용어의 수(數)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북한의 무역실무 용어들은 남한의 영어 또는 한자식 표현과는 달리 우리말을 활용해 풀어쓰는 경향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무협 관계자는 "남북한 무역실무 용어는 실제 활용을 할 때 전혀 다른 용어이거나 동일한 용어라도 의미상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용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남북교역업체에 배포될 예정이며, 대북교역 온라인 포털사이트인 '남북경협정보센터(http://interkoreatrade.kita.net)'내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북한 언어나 용어상의 불일치 및 상이한 해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북경협 현장에서의 교역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북한은 대외거래 규모가 크지 않고 활성화 돼 있지 않기 때문에 국제거래에 사용되는 무역용어의 수(數)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북한의 무역실무 용어들은 남한의 영어 또는 한자식 표현과는 달리 우리말을 활용해 풀어쓰는 경향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무협 관계자는 "남북한 무역실무 용어는 실제 활용을 할 때 전혀 다른 용어이거나 동일한 용어라도 의미상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용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남북교역업체에 배포될 예정이며, 대북교역 온라인 포털사이트인 '남북경협정보센터(http://interkoreatrade.kita.net)'내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