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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4시경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으로 그랜저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그랜저 승용차가 화물차와의 충격을 피하기 위해 국민은행 쪽으로 방향을 꺾던 중 바로 은행 입구쪽으로 돌진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급발진의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해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1층의 정문 유리창이 파손됐으며 입구쪽에 있던 화단이 깨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