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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춘 기자] 금호타이어가 세계 상용차 1위 기업인 독일 다임러 메르세데스-벤츠에 트럭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2007년부터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벤츠 A-클래스 승용차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달부터 출시되는 악트로스(ACTROS) 트럭에도 국내 한정판으로 금호타이어가 장착된다.
이번에 한국에 처음 출시되는 악트로스는 다임러 벤츠사의 대형 트럭 라인 중 하나로, 고효율 고연비를 자랑하는 장거리 운송용 트럭이다. 금호타이어 제품은 악트로스 건설용 덤프 트럭과 트랙터에 장착된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글로벌운영본부장은 “이번 트럭용 타이어 공급으로 금호타이어는 세계 1위의 트럭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향후 상용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며, 해외 상용차 부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 제품의 품질 향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7일 화성 소재 벤츠 출하센터에서 금호타이어 장착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1호 구매 고객 (주)무원 박진규 대표이사에게 고객 감사이벤트로 타이어 무상 교환권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