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20조원 1위..현대차 8조원·LG전자 7조원
[뉴스핌=신동진 기자] 국내 기업들 중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가 20조원 평가되며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은 2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진행한 '2009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연구 총괄책임자: 신철호 성신여대 교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업브랜드 가치평가에서는 삼성전자가 20조원으로 평가되면서 10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에 올랐다. 이는 세계 100대 기업 중에는 19위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11조7000억원으로 조사됐다.
현대자동차와 LG전자가 각각 8조원과 7조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기아자동차와 GS칼텍스가 그 뒤를 이었다.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이, 보험 부문에선 삼성생명이, 백화점 부문에선 롯데백화점이, 할인점 부문에서는 신세계 이마트, 인터넷 포털 산업에선 NHN의 네이버가 각각 1위로 조사됐다.
산업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TV 부분 세계 1위와 컬러 레이저 복합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고, 품질 헌장 공포 등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뉴스핌=신동진 기자] 국내 기업들 중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가 20조원 평가되며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은 2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진행한 '2009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연구 총괄책임자: 신철호 성신여대 교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업브랜드 가치평가에서는 삼성전자가 20조원으로 평가되면서 10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에 올랐다. 이는 세계 100대 기업 중에는 19위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11조7000억원으로 조사됐다.
현대자동차와 LG전자가 각각 8조원과 7조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기아자동차와 GS칼텍스가 그 뒤를 이었다.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이, 보험 부문에선 삼성생명이, 백화점 부문에선 롯데백화점이, 할인점 부문에서는 신세계 이마트, 인터넷 포털 산업에선 NHN의 네이버가 각각 1위로 조사됐다.
산업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TV 부분 세계 1위와 컬러 레이저 복합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고, 품질 헌장 공포 등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