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호남석유화학, 4Q 추정 영업익 1916억원…기대감↑ - 하나대투

기사입력 : 2009년11월23일 08:28

최종수정 : 2009년11월23일 08:28

[뉴스핌=강필성 기자] 하나대투증권 이정현 애널리스트는 23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 중국의 수입수요 재개 및 국제유가 상승세로 인한 cost-push 효과 등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세로 당초 예상대비 4/4분기 이익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세계 경기의 회복세 가시화 및 견조할 가능성이 높은 중국 수입수요 전망 등을 감안하면, 이익 급감 우려의 현실화 가능성은 상당히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호남석유화학의 투자의견 ‘매수’로 목표가격 12만40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4/4분기 양호한 실적 시현 가능할 듯
2010F PER 5.2배, PBR 0.7배의 절대 低평가 매력에도 불구, 철저히 시장에서 외면 받던 동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부각되고 있는 바, 이는 중국의 수입수요 재개 및 국제유가 상승세로 인한 cost-push 효과 등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세로 당초 예상대비 4/4분기 이익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부각이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이다. 중국 수입수요 재개는 4/4분기 증설 기대감 등으로 10월초 국경절 연휴를 전후하여 재고수준을 낮춘 상황에서 북부지역의 기록적인 폭설로 물류가 원활치 않은 데다, 중동산 수입물량 역시 예상대비 역내 유입이 저조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판단이다.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세로 인한 제품가격 상승을 겨냥한 일부 선취매성 수입수요 증가도 제품가격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나프타 가격 상승(10월 641$→11월 687$)에도 불구, 에틸렌(847$→985$), HDPE(1,145$→1,213$), PP(1,084$→1,1,39$), EG(699$→762$, spot price 기준) 등 견조한 가격 상승세로 동사 나프타 스프레드는, 8월 391$에서 국경절을 앞둔 재고수준 감축 등에 따른 수입수요 중단 등으로 인한 제품가격 급락세로 9월 285$로 급락한 후 10월 281$로 소폭 하락했으나 11월 312$로 상승추세로 반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감안한 4Q 추정 영업이익은 1,91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5%에 그칠 것인 바, Fn Guide 기준 전망치 평균 1,748억원대비 양호한 실적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 2010F 이익 급감 우려 현실화 가능성 낮아
2010F 영업이익은 중국 수입수요 감소 및 중국/중동지역 신증설 물량 출회 등에 따른 수급 악화로 09년대비 30.9% 감소한 5,484억원에 그칠 전망(※ 2010F dubai유 64.9$ 기준)이다. 그러나 세계 경기의 회복세 가시화 및 중동지역의 간헐적인 설비 완공 지연 등 공급 트러블, 역외물량 유입 및 역내 정제설비 완공 등으로 인한 나프타 가격 안정화 가능성 그리고 여전히 견조할 가능성이 높은 중국 수입수요 전망 등을 감안하면, 이익 급감 우려의 현실화 가능성은 상당히 낮을 것으로 봐도 무방할 전망이다. 現주가 수준에서의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12개월 목표가격 12만4000원으로 ‘BUY’ 의견을 유지한다. 국내외 M&A 등 KP케미칼 포함 09∼2011F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잉여현금흐름(working capital 변동분 제외 기준)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서서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