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외국계 3개사가 최종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수개월간 지지부진했던 대우건설 매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 새 주인을 공표하는 우선협장사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은 22일 이번 최종 입찰에 참여한 자베즈파트너스와 미국 AC개발, 러시아 기업 컨소시엄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최종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이들 3개사 가운데 주당 2만~2만2000원대 인수비용을 신청한 중동계 자베즈파트너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시 되고 있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종 인수 가격은 제시 금액에서 5%~10% 이내로 조정,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최종 입찰 가격 조정폭을 제시한 금액의 5% 이내로 정리하자는데 입찰 기업 2곳과 협의가 됐다”면서“나머지 1개사 역시 가격 조정을 협의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우건설 노조가 의혹을 제시하고 있는 입찰 참여 기업들의 예비실사에 대해 “이번 최종 입찰에 참여한 3개사들의 대한 예비 실사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5주간에 걸쳐 마쳤다”면서“참여 기업들은 그동안 국내 또는 글로벌 로펌을 통해 인수자문단 구성과 막대한 투자금을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이에 앞서 본 입찰에 참가한 3개 기업은 입찰보증금 조차 납부 하지 않고 사전 예비심사도 없어 이번 매각 자체는 무효라며 실체가 불분명한 이들 기업들이 대우건설을 정상적으로 경영할지 의문이라고 재입찰을 요구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은 22일 이번 최종 입찰에 참여한 자베즈파트너스와 미국 AC개발, 러시아 기업 컨소시엄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최종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이들 3개사 가운데 주당 2만~2만2000원대 인수비용을 신청한 중동계 자베즈파트너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시 되고 있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종 인수 가격은 제시 금액에서 5%~10% 이내로 조정,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최종 입찰 가격 조정폭을 제시한 금액의 5% 이내로 정리하자는데 입찰 기업 2곳과 협의가 됐다”면서“나머지 1개사 역시 가격 조정을 협의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우건설 노조가 의혹을 제시하고 있는 입찰 참여 기업들의 예비실사에 대해 “이번 최종 입찰에 참여한 3개사들의 대한 예비 실사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5주간에 걸쳐 마쳤다”면서“참여 기업들은 그동안 국내 또는 글로벌 로펌을 통해 인수자문단 구성과 막대한 투자금을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이에 앞서 본 입찰에 참가한 3개 기업은 입찰보증금 조차 납부 하지 않고 사전 예비심사도 없어 이번 매각 자체는 무효라며 실체가 불분명한 이들 기업들이 대우건설을 정상적으로 경영할지 의문이라고 재입찰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