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 실적부진·주택착공건수 급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3일간의 상승랠리를 마감하고 하락했다.
2개 소프트웨어 업체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과 미국의 10월 주택착공건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가는 폐장벨이 울리기 직전 투자자들이 최근 증시의 주요 지수들을 13개월 최고치로 끌어올린 강력한 상승흐름에 주목하면서 낙폭을 급속히 줄이는 모습이였다. S&P 500 지수는 최근 2주간 단 세차례 하락했다.
사업용 소프트웨어 메이커 오토데스크는 이번 분기 실적전망과 관련,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으며 또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스포스 닷 컴은 새로 진출한 사업분야에서 성과가 부진하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의 뉴스는 수요 회복 신호를 기다리던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다우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1.11 포인트, 0.11% 하락한 10426.31로 거래를 끝냈다.
S&P500 지수는 0.52 포인트, 0.05% 하락한 1109.80으로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 지수는 10.64 포인트, 0.48% 내린 2193.14로 마감했다.
앞서 상무부는 미국의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건설 모두 급격히 줄어들면서 지난달 주택착공건수가 6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택시장이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헨리 스미스 해버포드 트러스트사의 수석투자가는 이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저금리, 정부의 경기부양 지출, 그리고 경기회복 조짐이라는 뒷바람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뒤에서 시장을 밀어주고 있는 뒷바람이 아직은 앞에서 불어오는 바람보다 강하다는 지속적인 믿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토데스크 주가는 2.80달러, 10.37%나 급락한 24.20달러의 종가를 기록했으며, 세일즈포스 닷 컴 역시 2달러, 3.05% 내린 63.61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는 시장의 튼튼한 분야였으며, 이들 두 업체의 실적 결과는 시장의 운동력을 파괴했다”고 MF 글로벌사의 금융연구 부사장이자 시니어 주가지수 분석가인 닉 칼리바스가 분석했다.
신규주택 착공건수 감소가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를 높였지만 한편으로 분석가들은 이런 현상은 주택경기 회복에 앞서 반드시 필요한 주택시장 재고 감소를 예고하는 좋은 조짐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시장에선 금융주의 강세로 증시 하락이 견제를 받았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주가가 2년 후 두 배로 오를 수 있다는 억만장자 헷지펀드 투자가 존 폴슨의 전망으로 BOA 주가는 3.68% 오른 16.35달러로 마감됐다. 폴슨은 블룸버그통신에 보도된 투자자 노트에서 이같이 논평했다.
광산과 대부분 에너지종목은 달러 하락에도 불구하고 내림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선 하락종목이 상승종목을 8 대 7로 앞섰으며, 나스닥 역시 8 대 5로 주가가 내린 종목이 많았다.
2개 소프트웨어 업체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과 미국의 10월 주택착공건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가는 폐장벨이 울리기 직전 투자자들이 최근 증시의 주요 지수들을 13개월 최고치로 끌어올린 강력한 상승흐름에 주목하면서 낙폭을 급속히 줄이는 모습이였다. S&P 500 지수는 최근 2주간 단 세차례 하락했다.
사업용 소프트웨어 메이커 오토데스크는 이번 분기 실적전망과 관련,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으며 또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스포스 닷 컴은 새로 진출한 사업분야에서 성과가 부진하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의 뉴스는 수요 회복 신호를 기다리던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다우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1.11 포인트, 0.11% 하락한 10426.31로 거래를 끝냈다.
S&P500 지수는 0.52 포인트, 0.05% 하락한 1109.80으로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 지수는 10.64 포인트, 0.48% 내린 2193.14로 마감했다.
앞서 상무부는 미국의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건설 모두 급격히 줄어들면서 지난달 주택착공건수가 6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택시장이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헨리 스미스 해버포드 트러스트사의 수석투자가는 이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저금리, 정부의 경기부양 지출, 그리고 경기회복 조짐이라는 뒷바람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뒤에서 시장을 밀어주고 있는 뒷바람이 아직은 앞에서 불어오는 바람보다 강하다는 지속적인 믿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토데스크 주가는 2.80달러, 10.37%나 급락한 24.20달러의 종가를 기록했으며, 세일즈포스 닷 컴 역시 2달러, 3.05% 내린 63.61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는 시장의 튼튼한 분야였으며, 이들 두 업체의 실적 결과는 시장의 운동력을 파괴했다”고 MF 글로벌사의 금융연구 부사장이자 시니어 주가지수 분석가인 닉 칼리바스가 분석했다.
신규주택 착공건수 감소가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를 높였지만 한편으로 분석가들은 이런 현상은 주택경기 회복에 앞서 반드시 필요한 주택시장 재고 감소를 예고하는 좋은 조짐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시장에선 금융주의 강세로 증시 하락이 견제를 받았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주가가 2년 후 두 배로 오를 수 있다는 억만장자 헷지펀드 투자가 존 폴슨의 전망으로 BOA 주가는 3.68% 오른 16.35달러로 마감됐다. 폴슨은 블룸버그통신에 보도된 투자자 노트에서 이같이 논평했다.
광산과 대부분 에너지종목은 달러 하락에도 불구하고 내림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선 하락종목이 상승종목을 8 대 7로 앞섰으며, 나스닥 역시 8 대 5로 주가가 내린 종목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