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6일 인천시 중구 만석동 아암 물류단지 내에 아우디 코리아 부품 물류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총 면적 6500m2(약 1966평) 규모의 아우디코리아 부품 물류센터는 최근 인천대교의 개통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30분 정도로 이동시간이 단축됐다. 서울로의 접근성도 1시간 정도로 뛰어나 보다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이번 아우디 코리아 부품 물류센터는 공항 및 서비스센터와의 접근성을 고려해 인천을 선택한 것"이라며 "보다 빠른 부품 공급을 통해 한층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 부품 물류센터는 약 23,000가지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2회씩 각 서비스센터로 당일 주문된 부품 배송이 이루어진다.
또한, 긴급 주문 시에는 1시간 30분 이내에도 부품 공급이 가능하며, 국내에 재고가 없는 부품의 경우에는 싱가폴에 위치한 아시아 물류센터에서 빠르게는 이틀 이내에도 배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