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한솔LCD가 3/4분기 실적을 시작으로 내년 1/4분기까지 실적 약화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LCD업황이 다운 사이클에 진입한 데 따른 여파라는 것이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4/4분기 초반부터 LCD 업황의 다운 사이클 진입으로 LCD 가격 하락이 진행되고 있어, 단가인하 압력 증가로 영업실적은 4/4분기부터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한솔LCD의 4/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1.4%, 10.9% 감소한 2903억원 및 29억원으로 예상했다. 또 2009년 및 2010년 예상 EPS도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20.7%, 11.0% 감소한 2595원 및 3959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박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실적 전망 하향으로 인해 한솔LCD의 적정주가를 2만9000원으로 12.1%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단, 그는 △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LED LCD TV 영업 강화에 따른 수혜 △ 4/4분기부터 LCD 모듈 사업 개시로 인해 사업다변화 전망 △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로 세전이익 대폭 개선 예상 등의 이유를 꼽으며 매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4/4분기 초반부터 LCD 업황의 다운 사이클 진입으로 LCD 가격 하락이 진행되고 있어, 단가인하 압력 증가로 영업실적은 4/4분기부터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한솔LCD의 4/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1.4%, 10.9% 감소한 2903억원 및 29억원으로 예상했다. 또 2009년 및 2010년 예상 EPS도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20.7%, 11.0% 감소한 2595원 및 3959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박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실적 전망 하향으로 인해 한솔LCD의 적정주가를 2만9000원으로 12.1%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단, 그는 △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LED LCD TV 영업 강화에 따른 수혜 △ 4/4분기부터 LCD 모듈 사업 개시로 인해 사업다변화 전망 △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로 세전이익 대폭 개선 예상 등의 이유를 꼽으며 매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