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의 6세대 신형 골프가 해치백 시장은 물론 소형 수입차 최고 판매 모델로 단숨에 올라섰다.
지난 9월21일 국내 출시된 6세대 신형 골프는 공식 런칭 이전부터 400대 이상의 폭발적인 사전 판매로 국내 수입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가장 강력한 모델로 기대를 모아왔다.
이후 골프는 출시 된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초기 물량 판매가 모두 완료되었으며, 지난 10월에는 총 301대가 등록되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2위를 기록(KAIDA 등록대수 기준)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그야말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폭발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현재 계약하는 고객의 경우에는 내년 4월에나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 정도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골프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을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며 "이젠 더 이상 수입차가 크고 비싼 차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모델인 골프의 위상이 국내에서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골프로 평가 받고 있는 6세대 신형 골프는 3세대 커먼레일 2.0 TDI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6단 DSG 기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17.9km/l라는 혁신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더욱 개선된 친환경 기술 도입으로 까다로운 유로 5 배출가스 기준까지 만족시켜 친환경적인 컨셉까지 자랑한다. 여기에 운전석 무릎 보호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의 에어백과 주차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주차센서 '파크 파일럿(Park Pilot)' 등 높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자랑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3390만원이다. (VAT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