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LG생활건강이 화장품사업과 생활건강사업 그리고 음료사업에서 필요한 유통채널을 모두 구축해 퀀텀점프(단기간에 이뤄지는 비약적인 실적호전)를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향후 12개월래 목표주가는 30만원이 제시됐다.
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9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이제 새로운 브랜드를 추가하거나 신규사업이나 M&A 를 통해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며 "향후 비탄산음료, 생수, 요거트(냉장유통도 갖춤) 시장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연구 개발과 브랜드파워, 그리고 오랜 기간 쌓아온 소비재 유통의 노하우로 LG생활건강이 고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전방위 유통채널 구축으로 퀀텀 점프 가능한 체제→ 목표주가 30 만원으로 상향 조정
LG 생활건강은 화장품사업과 생활건강사업, 그리고 음료사업에서 필요한 유통채널을 모두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LG 생활건강과 코카콜라음료를 통해 백화점, 할인점/마트, 전문점, 슈퍼마켓, 음식점, 패스트푸드, 까페, 술집, 노래방, PC 방 등 모든 유통채널을 커버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브랜드를 추가하거나 신규사업이나 M&A 를 통해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것이다. 기업성장의 가능성은 이미 LG 유니참이나 생활용품의 비욘드, 음료사업의
성공 등에서 증명되었으며 향후 비탄산음료, 생수, 요거트(냉장유통도 갖춤) 시장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물론 LG 생활건강이 유통채널의 경쟁력을 통해서 고성장 할 수 있는 것은 연구 개발과 브랜드파워, 그리고 오랜 기간 쌓아온 소비재 유통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가 밸류에이션에서 유통채널의 잠재적인 경쟁력과 기업의 성장성을 반영하여 기존보다 훨씬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12 개월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한다.
- 화장품 전체 유통 확보로 고성장 진행 중
첫째, 화장품부문이다. 화장품부문에서 전체 유통경로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전체 유통경로에서 M/S 를 늘려가고 있다. 백화점 M/S 가 확대되었는데, 아직 백화점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방문판매, 할인점, 전문점, MASS 등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화장품의 고성장은 기존에 구축된 유통경로에 신규브랜드를 런칭하기도 하고, 기존 브랜드에 프리미엄 신제품 Line 를 추가하면서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에도 이러한 방법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 생활용품도 기존 유통채널내 브랜드 프리미엄化를 통해 고성장
둘째, 생활용품 경로이다. 현재 생활용품은 대부분 채널에서 동사가 M/S 1 위를 차지하고 있다. 강력한 유통채널을 배경으로 고가 신규제품을 출시하거나 기존 제품을 프리미엄급으로 대체하는 방법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
또한 비욘드 같이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고 매장을 분리하여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후발주자로 나선 생리대사업도 성공적이다.
- 음료사업 비탄산 중심으로 제품라인 확대, 유통커버리지 확대 중
셋째, 음료사업에서의 유통채널구축이다. 동사는 코카콜라보틀링을 인수하여 코카콜라음료로 사명을 바꿨다. 기존의 코카콜라 본사와의 원액도입계약을 개선하여 수익성을 높였다.
또한 비탄산음료의 비중을 확대하여 외형성장을 이끌어냈다. 코카콜라음료는 할인점, 편의점 등의 채널에서는 기존의 판매노하우를 접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식당 노래방, PC 방 등의 전통채널은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이러한 결과로 코카콜라음료는 금년 3 분기에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한 1,707 억원, 영업이익은 62.7% 증가한 192 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7.8%에서 11.2%로 개선되었다. 콜라 이외에도 비타민음료, 스포츠음료, 주스, 티와 커비, 그리고 생수까지 제품종류를 늘리고 있다.
동사는 기존의 순수브랜드에 이어 휘오 제주 생수를 런칭했으며 최근에는 다이아몬드 생수를 M&A 한 바 있다.
- 새로운 소비재사업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
이와 같이 LG 생활건강과 코카콜라음료는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부문에서 구축한 강력한 유통채널을 무기로 하여 기존제품의 고성장은 물론이고 자금이 축적된다면 새로운 영역의 사업을 시작하거나 또는 M&A 를 통해 퀀텀점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12개월래 목표주가는 30만원이 제시됐다.
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9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이제 새로운 브랜드를 추가하거나 신규사업이나 M&A 를 통해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며 "향후 비탄산음료, 생수, 요거트(냉장유통도 갖춤) 시장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연구 개발과 브랜드파워, 그리고 오랜 기간 쌓아온 소비재 유통의 노하우로 LG생활건강이 고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전방위 유통채널 구축으로 퀀텀 점프 가능한 체제→ 목표주가 30 만원으로 상향 조정
LG 생활건강은 화장품사업과 생활건강사업, 그리고 음료사업에서 필요한 유통채널을 모두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LG 생활건강과 코카콜라음료를 통해 백화점, 할인점/마트, 전문점, 슈퍼마켓, 음식점, 패스트푸드, 까페, 술집, 노래방, PC 방 등 모든 유통채널을 커버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브랜드를 추가하거나 신규사업이나 M&A 를 통해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것이다. 기업성장의 가능성은 이미 LG 유니참이나 생활용품의 비욘드, 음료사업의
성공 등에서 증명되었으며 향후 비탄산음료, 생수, 요거트(냉장유통도 갖춤) 시장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물론 LG 생활건강이 유통채널의 경쟁력을 통해서 고성장 할 수 있는 것은 연구 개발과 브랜드파워, 그리고 오랜 기간 쌓아온 소비재 유통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가 밸류에이션에서 유통채널의 잠재적인 경쟁력과 기업의 성장성을 반영하여 기존보다 훨씬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12 개월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한다.
- 화장품 전체 유통 확보로 고성장 진행 중
첫째, 화장품부문이다. 화장품부문에서 전체 유통경로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전체 유통경로에서 M/S 를 늘려가고 있다. 백화점 M/S 가 확대되었는데, 아직 백화점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방문판매, 할인점, 전문점, MASS 등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화장품의 고성장은 기존에 구축된 유통경로에 신규브랜드를 런칭하기도 하고, 기존 브랜드에 프리미엄 신제품 Line 를 추가하면서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에도 이러한 방법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 생활용품도 기존 유통채널내 브랜드 프리미엄化를 통해 고성장
둘째, 생활용품 경로이다. 현재 생활용품은 대부분 채널에서 동사가 M/S 1 위를 차지하고 있다. 강력한 유통채널을 배경으로 고가 신규제품을 출시하거나 기존 제품을 프리미엄급으로 대체하는 방법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
또한 비욘드 같이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고 매장을 분리하여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후발주자로 나선 생리대사업도 성공적이다.
- 음료사업 비탄산 중심으로 제품라인 확대, 유통커버리지 확대 중
셋째, 음료사업에서의 유통채널구축이다. 동사는 코카콜라보틀링을 인수하여 코카콜라음료로 사명을 바꿨다. 기존의 코카콜라 본사와의 원액도입계약을 개선하여 수익성을 높였다.
또한 비탄산음료의 비중을 확대하여 외형성장을 이끌어냈다. 코카콜라음료는 할인점, 편의점 등의 채널에서는 기존의 판매노하우를 접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식당 노래방, PC 방 등의 전통채널은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이러한 결과로 코카콜라음료는 금년 3 분기에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한 1,707 억원, 영업이익은 62.7% 증가한 192 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7.8%에서 11.2%로 개선되었다. 콜라 이외에도 비타민음료, 스포츠음료, 주스, 티와 커비, 그리고 생수까지 제품종류를 늘리고 있다.
동사는 기존의 순수브랜드에 이어 휘오 제주 생수를 런칭했으며 최근에는 다이아몬드 생수를 M&A 한 바 있다.
- 새로운 소비재사업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
이와 같이 LG 생활건강과 코카콜라음료는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부문에서 구축한 강력한 유통채널을 무기로 하여 기존제품의 고성장은 물론이고 자금이 축적된다면 새로운 영역의 사업을 시작하거나 또는 M&A 를 통해 퀀텀점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