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유진투자증권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30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계절적인 모멘텀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수준은 LG디스플레이 저가매수에 부담 없는 가격대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2010년 추정 ROE 15.9%, PBR 0.9X에 불과해 현재 주가수준은 LG디스플레이 저가매수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판단한다"며 "지난 2008년 4/4분기 패닉국면에서 PBR 0.6X까지 급락한 적이 있으나, 당시의 시장전망과 현재 시장 상황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그와 같은 주가급락이 재현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2개월 Forward PBR 0.9X에 불과한 주가, 저가매수에 나설 가격대 진입
– 계절적인 모멘텀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2010년 추정 ROE 15.9%, PBR 0.9X에 불과한 현재 주가수준은 LG디스플레이 저가매수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판단.
– 현 주가수준에서 LG디스플레이 저가매수 투자전략을 권고함.
– 지난 4Q08 패닉국면에서 PBR 0.6X까지 급락한 적이 있으나, 당시의 시장전망과 현재 시장 상황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그와 같은 주가급락이 재현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
– 최근 패널가격 하락은 당초 예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0년 LCD 사이클 연착륙 전망에 특별한 변화요인 없음.
◆ 2010년 LCD 사이클 연착륙 전망의 배경
– 일반적으로 LCD 가격급락은 과도한 패널재고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나, 현재 업체/채널의 패널재고 수준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함(과거 경착륙 시기와 가장 큰 차이).
– 따라서 1분기 계절적 수요감소는 패널업체의 출하량 조절 등을 통해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특히 최근 대만 코닝의 정전사고는 패널업체의 자연스러운 감산효과를 야기함으로써 LCD 연착륙 전망을 강화.
◆ 주가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valuation 메리트를 갖춘 업체가 가장 안정적
– 당사는 향후 LCD 시장이 1Q10을 지나면서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본격적인 LGD 주가반등은 연말연초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함.
– 과거 LGD 주가 턴어라운드 시기에는 주가가 LCD 패널가격 반등에 2~4개월 선행.
– 시기적으로는 다소 이르지만 현 주가수준에서 저가매수를 권고하는 이유는, 주가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valuation 메리트를 갖춘 업체가 가장 Outperform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임.
– LGD 목표주가 44,000원과 ‘BUY’ 투자의견 유지함.
안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2010년 추정 ROE 15.9%, PBR 0.9X에 불과해 현재 주가수준은 LG디스플레이 저가매수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판단한다"며 "지난 2008년 4/4분기 패닉국면에서 PBR 0.6X까지 급락한 적이 있으나, 당시의 시장전망과 현재 시장 상황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그와 같은 주가급락이 재현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2개월 Forward PBR 0.9X에 불과한 주가, 저가매수에 나설 가격대 진입
– 계절적인 모멘텀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2010년 추정 ROE 15.9%, PBR 0.9X에 불과한 현재 주가수준은 LG디스플레이 저가매수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판단.
– 현 주가수준에서 LG디스플레이 저가매수 투자전략을 권고함.
– 지난 4Q08 패닉국면에서 PBR 0.6X까지 급락한 적이 있으나, 당시의 시장전망과 현재 시장 상황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그와 같은 주가급락이 재현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
– 최근 패널가격 하락은 당초 예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0년 LCD 사이클 연착륙 전망에 특별한 변화요인 없음.
◆ 2010년 LCD 사이클 연착륙 전망의 배경
– 일반적으로 LCD 가격급락은 과도한 패널재고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나, 현재 업체/채널의 패널재고 수준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함(과거 경착륙 시기와 가장 큰 차이).
– 따라서 1분기 계절적 수요감소는 패널업체의 출하량 조절 등을 통해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특히 최근 대만 코닝의 정전사고는 패널업체의 자연스러운 감산효과를 야기함으로써 LCD 연착륙 전망을 강화.
◆ 주가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valuation 메리트를 갖춘 업체가 가장 안정적
– 당사는 향후 LCD 시장이 1Q10을 지나면서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본격적인 LGD 주가반등은 연말연초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함.
– 과거 LGD 주가 턴어라운드 시기에는 주가가 LCD 패널가격 반등에 2~4개월 선행.
– 시기적으로는 다소 이르지만 현 주가수준에서 저가매수를 권고하는 이유는, 주가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valuation 메리트를 갖춘 업체가 가장 Outperform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임.
– LGD 목표주가 44,000원과 ‘BUY’ 투자의견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