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이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 투자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테마섹이 수개월 이내 중국과 인도, 그리고 멕시코와 브라질 등에 18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자금운용 등에 대한 투자제안서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테마섹이 다시 투자에 열을 올리는 것은 올해 투자포트폴리오의 가치가 2008년 손실분을 만회하는 등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 글로벌 경기회복과 변동성 감소도 긍정적인 조짐이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 장기적 소비성장 가능성이 큰 아시아 국가들의 투자를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테마섹은 이미 중국건설은행과 중국은행의 지분을 6%, 4% 각각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동방항공 투자는 가격 협상 실패로 시도 자체가 무산된 바 있다.
또 인도에는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소비나 인프라 관련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테마섹이 수개월 이내 중국과 인도, 그리고 멕시코와 브라질 등에 18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자금운용 등에 대한 투자제안서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테마섹이 다시 투자에 열을 올리는 것은 올해 투자포트폴리오의 가치가 2008년 손실분을 만회하는 등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 글로벌 경기회복과 변동성 감소도 긍정적인 조짐이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 장기적 소비성장 가능성이 큰 아시아 국가들의 투자를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테마섹은 이미 중국건설은행과 중국은행의 지분을 6%, 4% 각각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동방항공 투자는 가격 협상 실패로 시도 자체가 무산된 바 있다.
또 인도에는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소비나 인프라 관련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