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EU FTA가 발효될 경우 관세인하로 인해 對EU교역이 연간 47억달러 정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지식경제부는 지난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EU FTA 협정문에 대한 가서명이 이뤄졌다며 이같은 산업연구원(KIET)의 전망내용을 밝혔다.
한-미 FTA에 이어 세계 1위 경제권이자 우리의 제2위 교역파트너인 EU와의 FTA체결은 교역 확대뿐 아니라 우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경부 이동근 무역투자실장은 이날 경제단체, 업종단체 및 연구기관 등과 'FTA 산업포럼'을 개최해 FTA주요 협상 결과와 기대효과, 향후 보완대책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지경부 박정성 자유무역협정팀장은 "EU는 세계 1대 시장으로 우리가 무역흑자를 가장 많이 내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특히 우리주력 수출품목에 대해 기존의 높은 관세율이 인하되면 중국, 일본 등 경쟁국 대비 경쟁우위가 확보되어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16일 지식경제부는 지난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EU FTA 협정문에 대한 가서명이 이뤄졌다며 이같은 산업연구원(KIET)의 전망내용을 밝혔다.
한-미 FTA에 이어 세계 1위 경제권이자 우리의 제2위 교역파트너인 EU와의 FTA체결은 교역 확대뿐 아니라 우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경부 이동근 무역투자실장은 이날 경제단체, 업종단체 및 연구기관 등과 'FTA 산업포럼'을 개최해 FTA주요 협상 결과와 기대효과, 향후 보완대책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지경부 박정성 자유무역협정팀장은 "EU는 세계 1대 시장으로 우리가 무역흑자를 가장 많이 내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특히 우리주력 수출품목에 대해 기존의 높은 관세율이 인하되면 중국, 일본 등 경쟁국 대비 경쟁우위가 확보되어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