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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춘 기자] 2010년 신형 토러스는 ‘테크 토러스’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럭셔리 수입 세단에서 옵션으로 장착되는 사양들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편의 기능을 갖췄다.
액티브 모션이 포함된 멀티 콘투어 시트는 신형 토러스의 독점적인 기술로, 구석구석 골고루 전해지는 마사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멀티 컨투어 시트는 동급 다른 차종에서 볼 수 없는 기능으로, 운전자의 근육 피로를 덜어주도록 설계됐다. 허리와 허벅지 부분에 있는 7개의 공기 쿠션으로 시트의 곡면을 자유롭게 조절하면서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어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가능케 한다.
특히 BMW, 벤츠 등 독일 럭셔리 브랜드의 경우 뒷좌석 승객을 위한 등 마사지 기능의 멀티 컨투어 시트가 장착되어 있으나, 신형 토러스는 등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허리 부분까지 에어쿠션 기능이 탑재된 멀티 컨투어 시트가 있어 운전자의 피로감을 해소시켜 주는 동급 유일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부모나 회사차 관리자들이 제한된 운전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마이키 제어키는 2009년 AAA(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에서 New auto technology 부분 Top 10 Pick으로 선정 되었던 기능이다. 안전벨트 미착용시 오디오 음소거 기능이 작동되거나,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80마일로 설정해 시속 45, 55, 65마일 때마다 과속 경고음이 나도록 하는 기능이 있으며, 이 밖에도 연료 부족 조기 경고 등이 갖춰져 있어 자녀들의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준다.
아이팟 터치의 기술이 적용된 업계 유일한 시큐리코드 키리스 엔트리 키패드는 차량 키 없이 5개의 보안암호만으로 차량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운전자 옆 B필러의 새로운 매립형 키패드 시스템이다.
또한 나사(NASA)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포드자동차에서 최초로 적용한 오토하이빔은 특정 거리에서 마주 오는 차의 전조등 불빛과 앞차의 후미등 불빛을 감지해 하이빔을 자동으로 로빔으로 낮춰준다.
동급 유일의 고급 옵션을 대거 장착한 2010년 신형 토러스는 규소 합금 철강을 사용해 기존 강철보다 4~5배의 강성을 가진 보론 스틸 재질을 사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1985년 출시 이래 650여 만 대 이상 판매된 미국의 대표적 대형 세단인 2010년 신형 토러스는 10월 19일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