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한자녀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50%를 넘어선 반면 두자 비율은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2000~2007년 시군구별 합계출산율을 분석한 결과, 한자년 비율은 지난 2000년 45.3%에서 2007년에는 51.2%로 급증했다.
반면 두자녀 비율은 2000년 41.6%로 40%를 넘었으나 2007년에는 36.5%까지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자녀 비율은 2000년 13.2%에서 2007년 12.3%로 큰 변동은 없었다.
또한 남아선호가 출산율 상승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녀 가구 중 여아 2명에서 추가로 남아를 낳은 가구비율이 45~49세 48.9%, 35~39세 34.6%, 25~29세가 21.6%로 감소했다.
아울러 주출산 연령대의 급격한 미혼율 증가가 저출산 문제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2000~2005년의 미혼 여성 비율이 30~34세는 10.5→19.0%, 35~39세는 4.1→7.6%로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25~29세의 미혼율도 39.7→59.1%로 증가했다.
더불어 임금근로자는 출산부담이 많아 평균 출생아수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종사상지위별 평균 출생아수를 보면 임금근로자가 1.75명으로 가장 적고 무급가족종사자가 2.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주출산 연령층인 40세 미만의 여성에서는 비경제활동인구(가사 등)보다 취업자의 출생아수가 적으나, 40대 이후에는 취업자의 출생아수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자의 출생아수는 전 연령층에서 취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보다 적게 나타나면서 경제적인 안정이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대도시 지역은 저출산 대책이, 농촌 지역은 인구유출 방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2007년 시군구별 합계출산율 분석 결과, 하위 30개 지역 중 21개의 대도시 구가 지속적으로 30위권에 포함됐고 부산 중구, 부산 서구 서울 강남구 등 서울, 부산 등의 인구가 집중돼 있는 대도시 지역의 저출산 현상이 고착화됐다.
11일 통계청이 2000~2007년 시군구별 합계출산율을 분석한 결과, 한자년 비율은 지난 2000년 45.3%에서 2007년에는 51.2%로 급증했다.
반면 두자녀 비율은 2000년 41.6%로 40%를 넘었으나 2007년에는 36.5%까지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자녀 비율은 2000년 13.2%에서 2007년 12.3%로 큰 변동은 없었다.
또한 남아선호가 출산율 상승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녀 가구 중 여아 2명에서 추가로 남아를 낳은 가구비율이 45~49세 48.9%, 35~39세 34.6%, 25~29세가 21.6%로 감소했다.
아울러 주출산 연령대의 급격한 미혼율 증가가 저출산 문제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2000~2005년의 미혼 여성 비율이 30~34세는 10.5→19.0%, 35~39세는 4.1→7.6%로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25~29세의 미혼율도 39.7→59.1%로 증가했다.
더불어 임금근로자는 출산부담이 많아 평균 출생아수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종사상지위별 평균 출생아수를 보면 임금근로자가 1.75명으로 가장 적고 무급가족종사자가 2.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주출산 연령층인 40세 미만의 여성에서는 비경제활동인구(가사 등)보다 취업자의 출생아수가 적으나, 40대 이후에는 취업자의 출생아수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자의 출생아수는 전 연령층에서 취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보다 적게 나타나면서 경제적인 안정이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대도시 지역은 저출산 대책이, 농촌 지역은 인구유출 방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2007년 시군구별 합계출산율 분석 결과, 하위 30개 지역 중 21개의 대도시 구가 지속적으로 30위권에 포함됐고 부산 중구, 부산 서구 서울 강남구 등 서울, 부산 등의 인구가 집중돼 있는 대도시 지역의 저출산 현상이 고착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