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른 경영진의 의지
[뉴스핌=신동진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불황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선다.
롯데관광개발(회장 김기병)은 최근 여행업계가 신종플루 등 악재로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이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국민녹색관광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7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판매영업총괄과 경영관리총괄 등 2개 부문으로 슬림화했다. 2개 부문 산하 1실 5본부 1사업부를 두며 기존 28개팀을 15개팀으로 통폐합해 13개 팀을 대폭 감축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를 통해 여행 고객들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웰빙, 생태, 환경 투어상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 정책에 따라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방안으로 품격 높은 웰빙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와 함께 관광업계의 새로운 블루 오션으로 크루즈 사업을 주목하고 이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영관리총괄 김웅 부사장은 "훌륭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조직의 혁신을 통해 롯데관광을 굿 컴퍼니, 즐거운 회사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며 "신종플루 악재는 여행업계의 파라다임을 변화하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이제는 국내외 여행상품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상품들로 개발되어 고객에게 제공돼야 한다"며 "업계 최초로 국민녹색관광사업본부를 신설한 것도 DMZ 생태관광 및 4대강 개발관련 녹색관광 상품 등을 개발해 녹색성장, 녹색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국내 대표 여행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총 사업비 28조원 이상의 소요가 예상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민간부문 최대주주로 '용산 국제업무지구 랜드마크 관광상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핌=신동진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불황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선다.
롯데관광개발(회장 김기병)은 최근 여행업계가 신종플루 등 악재로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이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국민녹색관광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7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판매영업총괄과 경영관리총괄 등 2개 부문으로 슬림화했다. 2개 부문 산하 1실 5본부 1사업부를 두며 기존 28개팀을 15개팀으로 통폐합해 13개 팀을 대폭 감축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를 통해 여행 고객들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웰빙, 생태, 환경 투어상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 정책에 따라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방안으로 품격 높은 웰빙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와 함께 관광업계의 새로운 블루 오션으로 크루즈 사업을 주목하고 이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영관리총괄 김웅 부사장은 "훌륭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조직의 혁신을 통해 롯데관광을 굿 컴퍼니, 즐거운 회사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며 "신종플루 악재는 여행업계의 파라다임을 변화하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이제는 국내외 여행상품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상품들로 개발되어 고객에게 제공돼야 한다"며 "업계 최초로 국민녹색관광사업본부를 신설한 것도 DMZ 생태관광 및 4대강 개발관련 녹색관광 상품 등을 개발해 녹색성장, 녹색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국내 대표 여행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총 사업비 28조원 이상의 소요가 예상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민간부문 최대주주로 '용산 국제업무지구 랜드마크 관광상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