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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영종하늘도시 ‘우미린’4236가구 공급

기사입력 : 2009년09월24일 23:24

최종수정 : 2009년09월24일 23:24

[뉴스핌=송협 기자] 우미건설(사장 이석준)은 오는 10월부터 영종하늘도시 3개블럭에서 ‘영종 우미 린’아파트 4236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A38블록은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동 전용면적 48㎡~59㎡ 총 1680가구로 소형 평형이 공급되며, ▲A30블록은 지하 1층~지상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 1287가구의 중형평형 단지로 전매제한은 각 3년이다. ▲A28블록은 지하 1층~지상 39층 12개동 전용면적 101㎡~123㎡ 1269가구가 공급되며 전매제한은 1년이다.

이 아파트는 리조트를 연상케하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각 단지에 국제규격 축구장 3개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들어서며, 약 11%대의 최저 수준의 건폐율과 최고 52% 수준의 높은 조경면적비율로 쾌적함을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또 이 아파트의 특장점으로 손꼽히는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도입한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로 적용 범위도 단일 발전시스템을 넘어 태양광, 지열, 빗물 등을 활용한 녹색 친환경시설물을 고루 적용토록 했다.

영종 우리린은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3~4베이 구조로 침실 및 거실이 전면 배치돼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다. 아울러 지상에 차 없는 쾌적한 단지 조성으로 통합 주차장 도입과 함께 지하주차장에서 각 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종지구는 송도, 청라지구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큰 규모인 총 면적 138.3㎢규모로 건설되며 약 17만 명의 인구가 수용될 예정이다.

오는 2020년까지 물류를 비롯해 교통, 자본, 정보·커뮤니케이션기술단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산업 기능을 가진 공항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코엑스 6개 규모의 전시장 4개동과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비롯한 이탈리아 밀라노 10개 기관이 들어서는 밀라노디자인시티가 들어서며, 영종 브로드웨이는 총 9조원이 투입되는 아시아 최대복합문화단지로 개발된다.

주변 교통 인프라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영종대교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용이 가능하며, 내달 개통 예정인 인천대교를 비롯해 제2,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가 연결돼 인천,서울,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인천 국제공항 통행 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된다.

이와함께 교육환경 역시 최대 장점으로 부각된다. 인천 국제고를 비롯해 인천 과학고, 영종국제물류고 등 최상의 학군이 형성됐으며, 향후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5개교, 외국인학교 1개교 및 자율형 사립고 유치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최고 명문 학군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영종하늘도시는 비과밀억제권역으로 등기 후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되며 재당첨 제한이 2011년 3월까지 제외된다. 영종 우리 린 견본주택은 내달 9일 인천시청 인근에서 개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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