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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지구, 추진위원장…주민 직접선거로 뽑는다

기사입력 : 2009년09월18일 13:06

최종수정 : 2009년09월18일 13:06

[뉴스핌=이동훈기자] 공공관리 시범사업을 추진중인 성수지구에서 오는 19일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과 감사를 선출하는 선거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투표통지를 받은 토지 등 소유자들은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공무원증이나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국가유공자증명서·장애인등록증·국내거소 신고증·외국인등록증·자격증 기타 사진이 첨부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중 하나를 소지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또한 토지 등 소유자 중 단독소유가 아니고 공유지분 형태로 소유한 사람은 대표선임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이번에 실시되는 성수구역 4개 지구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감사 선거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전자투표(터치스크린 방식)로 진행돼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높일 예정이다.

선거에 대한 개표는 선거종료 후 같은 장소에서 실시되며 개표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성수 4개지구 추진위원회 위원장, 감사 선출이 완료되면 토지 등 소유자는 공공관리자가 발송한 추진위원회 설립 동의서 양식에 동의여부를 기재해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게 된다.

그 동안 성동구는 지난 4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 감사 예비후보자를 공고했고, 예비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를 9월 16일 개최했다.

한편, 이번 선거의 투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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