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13일 "달러화 및 원자재 가격 흐름이 글로벌 경제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과 풍부한 유동성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달러화 약세와 원자재 가격 강세에 대해 아직 강한 신뢰감을 던져주기에는 리스크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기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각종 각종 가격변수의 흐름은 글로벌내 풍부한 유동성 흐름과 펀더멘탈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엣지한 달러화와 원자재 가격 흐름
최근 경기와 금융시장이 두드러진 회복을 보이고 있다는 면에서 요즘 유행어로 엣지하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 점점 금융시장이 날카로운 모서리를 걷고 있는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엣지하다고 표현할 수 있음
대표적으로 달러화 및 원자재 가격 흐름이 글로벌 경제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과 풍부한 유동성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달러화 약세와 원자재 가격 강세에 대해 아직 강한 신뢰감을 던져주기에는 리스크가 있다고 여겨짐
금, 은 등 귀금속 가격은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귀금속을 제외한 원자재 가격은 금 가격과 같은 상승 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 중국 원자재 수입 둔화 및 4분기 정책효과 약화 이후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과 출구전략과 관련한 유동성 흐름에 대한 불안감이 일부 원자재 가격의 상승폭을 제한 중임
결국, 경기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각종 각종 가격변수의 흐름은 글로벌내 풍부한 유동성 흐름과 펀더멘탈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 즉, 뚜렷한 모멘텀이 확인되기 이전까지 엣지(Edge)스러운 추세를 유지할 것임
- 중국도 자산가격과 경기간에 엣지(Edge)한 정책흐름이 당분간 지속
중국 경기 흐름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음은 긍정적 뉴스이지만 과잉 유동성 후유증, 즉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한 투자과열 등이 정부의 정책의지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음은 정책리스크를 떨쳐 버리지 못하게 함
결국 중국 역시 경기부양과 출구전략간 엣지(Edge)한 정책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다만, 단기적으로 다음주 정치이벤트(17기 4중전회의, 9월15~18일 이후)이후 중국 정책당국의 발언과 이에 따른 시중 금리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음
- 국내 환율과 금리 수준이 엣지한 수준에 육박
원/달러, 원/엔 환율 흐름이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에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원화의 흐름보다는 엔화의 흐름이 주식시장에 더욱 큰 영향을 줄 전망임: 즉, 원/달러 환율 하락 강도도 문제이지만 원/엔화 환율의 방향성을 더욱 주시해야 할 것임
시중 금리 추이도 한은 총재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즉 출구전략의 본격화라는 이슈를 시장에 던져줌으로써 시중금리가 엣지한 추세를 보여주고 있음
결론적으로 그 동안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 원화 및 금리 흐름은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이 당분간 엣지한 모습을 보일 것임을 시사함
그는 "경기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각종 각종 가격변수의 흐름은 글로벌내 풍부한 유동성 흐름과 펀더멘탈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엣지한 달러화와 원자재 가격 흐름
최근 경기와 금융시장이 두드러진 회복을 보이고 있다는 면에서 요즘 유행어로 엣지하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 점점 금융시장이 날카로운 모서리를 걷고 있는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엣지하다고 표현할 수 있음
대표적으로 달러화 및 원자재 가격 흐름이 글로벌 경제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과 풍부한 유동성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달러화 약세와 원자재 가격 강세에 대해 아직 강한 신뢰감을 던져주기에는 리스크가 있다고 여겨짐
금, 은 등 귀금속 가격은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귀금속을 제외한 원자재 가격은 금 가격과 같은 상승 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 중국 원자재 수입 둔화 및 4분기 정책효과 약화 이후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과 출구전략과 관련한 유동성 흐름에 대한 불안감이 일부 원자재 가격의 상승폭을 제한 중임
결국, 경기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각종 각종 가격변수의 흐름은 글로벌내 풍부한 유동성 흐름과 펀더멘탈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 즉, 뚜렷한 모멘텀이 확인되기 이전까지 엣지(Edge)스러운 추세를 유지할 것임
- 중국도 자산가격과 경기간에 엣지(Edge)한 정책흐름이 당분간 지속
중국 경기 흐름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음은 긍정적 뉴스이지만 과잉 유동성 후유증, 즉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한 투자과열 등이 정부의 정책의지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음은 정책리스크를 떨쳐 버리지 못하게 함
결국 중국 역시 경기부양과 출구전략간 엣지(Edge)한 정책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다만, 단기적으로 다음주 정치이벤트(17기 4중전회의, 9월15~18일 이후)이후 중국 정책당국의 발언과 이에 따른 시중 금리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음
- 국내 환율과 금리 수준이 엣지한 수준에 육박
원/달러, 원/엔 환율 흐름이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에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원화의 흐름보다는 엔화의 흐름이 주식시장에 더욱 큰 영향을 줄 전망임: 즉, 원/달러 환율 하락 강도도 문제이지만 원/엔화 환율의 방향성을 더욱 주시해야 할 것임
시중 금리 추이도 한은 총재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즉 출구전략의 본격화라는 이슈를 시장에 던져줌으로써 시중금리가 엣지한 추세를 보여주고 있음
결론적으로 그 동안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 원화 및 금리 흐름은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이 당분간 엣지한 모습을 보일 것임을 시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