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변명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2% 가까운 낙폭을 줄이며 1610선을 지켜냈다.
이날 국내시장은 전날 미국시장이 경제지표 호조에도 밀린 데다가 전날 국내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중국증시가 장마감 후 밀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전부터 낙폭을 키웠다. 반면 오후들어 중국증시가 반등하면서 우호적인 시장분위기가 형성돼 낙폭을 줄였다.
증시전문가들은 최근 강력한 시장분위기를 고려할 때 당분간 상승기조는 유효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세웠다.
2일 코스피지수는 1613.16으로 전날보다 9.90포인트, 0.61%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517.73으로 1.46포인트, 0.28%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부터 전날 미국증시와 국내증시 마감후 중국증시 부진 등으로 2% 넘게 하락해 1592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피치사의 국내 신용등급 전망상향 및 중국증시 반등 등에 힘입어 낙폭을 크게 줄였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73억원과 2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98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668억원의 차익매수와 756억원의 비차익매도를 합쳐 총 8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선물시장에서 개인, 외국인, 기관이 9월물 코스피 선물을 각각 265계약, 352계약, 15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내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유통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종이목재, 건설, 증권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등은 하락한 반면 현대차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상승했다.
이날 반등의 단초는 장중 중국증시 반등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주 부각 등이 제공했으나 기본적으로 상승기조가 유효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된 피치사의 신용등급 전망상향은 사후적인 성격이 크기 때문에 시장에 큰 영향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향후 시장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오늘 장시작 전에는 다소 낙폭이 클 것으로 봤는데, 생각보다 시장분위기가 좋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진단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도 “당분간 지수상승세는 유효하기 때문에 조정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며 “대형주 중심의 실적우량주 강세는 당분간 이어지며, IT와 자동차 그리고 관련 부품주 중심의 랠리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국내시장은 전날 미국시장이 경제지표 호조에도 밀린 데다가 전날 국내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중국증시가 장마감 후 밀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전부터 낙폭을 키웠다. 반면 오후들어 중국증시가 반등하면서 우호적인 시장분위기가 형성돼 낙폭을 줄였다.
증시전문가들은 최근 강력한 시장분위기를 고려할 때 당분간 상승기조는 유효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세웠다.
2일 코스피지수는 1613.16으로 전날보다 9.90포인트, 0.61%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517.73으로 1.46포인트, 0.28%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부터 전날 미국증시와 국내증시 마감후 중국증시 부진 등으로 2% 넘게 하락해 1592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피치사의 국내 신용등급 전망상향 및 중국증시 반등 등에 힘입어 낙폭을 크게 줄였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73억원과 2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98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668억원의 차익매수와 756억원의 비차익매도를 합쳐 총 8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선물시장에서 개인, 외국인, 기관이 9월물 코스피 선물을 각각 265계약, 352계약, 15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내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유통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종이목재, 건설, 증권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등은 하락한 반면 현대차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상승했다.
이날 반등의 단초는 장중 중국증시 반등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주 부각 등이 제공했으나 기본적으로 상승기조가 유효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된 피치사의 신용등급 전망상향은 사후적인 성격이 크기 때문에 시장에 큰 영향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향후 시장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오늘 장시작 전에는 다소 낙폭이 클 것으로 봤는데, 생각보다 시장분위기가 좋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진단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도 “당분간 지수상승세는 유효하기 때문에 조정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며 “대형주 중심의 실적우량주 강세는 당분간 이어지며, IT와 자동차 그리고 관련 부품주 중심의 랠리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