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1% 넘게 상승하며 전고점 부근인 1610선을 넘어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주도주인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다시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동안 낙폭에 대한 반발 및 중국증시의 안정을 기반으로 외국인 선물매수가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하면서 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하면서도 지속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41분 현재 1609.08로 전날보다 17.23포인트, 1.08%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42포인트, 0.08% 상승한 515.1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이내의 소폭 상승으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1613.14선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주 28일에 기록한 전고점인 1616.29선에 육박한 수준까지 반등한 것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28억원과 107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2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간 프로그램 매매는 2220억원의 차익매수와 91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2311억원의 순매수다.
9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보다 3.30포인트 1.60% 상승한 210.0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177계약과 6145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647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상승과 관련, ▲ 장중 안정을 찾은 중국증시 ▲ 인텔 실적추정치 상향 기대감 등 실적호조 ▲ 최근 낙폭에 따른 단기반등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선물을 적극 매수하면서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외국인 선물매수에 대해선, 아직은 신중한 의견이 강하다.
동양종금증권의 윤선일 연구원은 “8월 이후 대규모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늘 하루만으로 외국인이 선물매수로 돌아섰는지는 판단하기 어렵다”며 “중국 PMI지수가 긍정적이면서 중국증시가 낙폭이 제한되고 미국증시의 단기반등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접근한 매수세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은 전고점을 단번에 돌파하는 상승흐름을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있었다.
유진투자증권의 곽병렬 연구원은 “전고점 부근에서 꾸준히 나오는 매물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모멘텀이 있어야 한다”며 “3/4분기 어닝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주도주인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다시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동안 낙폭에 대한 반발 및 중국증시의 안정을 기반으로 외국인 선물매수가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하면서 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하면서도 지속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41분 현재 1609.08로 전날보다 17.23포인트, 1.08%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42포인트, 0.08% 상승한 515.1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이내의 소폭 상승으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1613.14선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주 28일에 기록한 전고점인 1616.29선에 육박한 수준까지 반등한 것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28억원과 107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2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간 프로그램 매매는 2220억원의 차익매수와 91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2311억원의 순매수다.
9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보다 3.30포인트 1.60% 상승한 210.0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177계약과 6145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647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상승과 관련, ▲ 장중 안정을 찾은 중국증시 ▲ 인텔 실적추정치 상향 기대감 등 실적호조 ▲ 최근 낙폭에 따른 단기반등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선물을 적극 매수하면서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외국인 선물매수에 대해선, 아직은 신중한 의견이 강하다.
동양종금증권의 윤선일 연구원은 “8월 이후 대규모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늘 하루만으로 외국인이 선물매수로 돌아섰는지는 판단하기 어렵다”며 “중국 PMI지수가 긍정적이면서 중국증시가 낙폭이 제한되고 미국증시의 단기반등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접근한 매수세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은 전고점을 단번에 돌파하는 상승흐름을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있었다.
유진투자증권의 곽병렬 연구원은 “전고점 부근에서 꾸준히 나오는 매물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모멘텀이 있어야 한다”며 “3/4분기 어닝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