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적 쉬어가기 but 상승기조 유효
[뉴스핌 Newspim=서병수 변명섭 기자] 1일 국내증시는 해외시장의 연이은 약세로 다소 쉬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전날 미국시장은 중국증시 급락여파로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우려감이 불거져 하락했다. 다만 이날 개장직후 발표된 8월 시카고 구매관리지수(PMI)는 3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다음날 발표될 공급관리자협회(ISM) 8월 제조업지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돼 낙폭을 제한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전날 중국증시에 이어 미국시장도 하락하면서 국내증시도 상승탄력을 확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다만 최근 중국증시가 하락하는 원인이 큰 문제없이 심리적ㆍ수급적 요인이 강하고 국내기업들의 실적개선은 여전하기 때문에 상승추세는 여전하다는데는 이견이 없다.
전날 외국인이 거래소시장에서 7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지만 현대모비스를 제외하면 사실상 2000억원대의 순매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수기조의 변화는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다.
※ 관련기사☞
美증시, 中여파에 약세.."금융•에너지↓"
[美 증시 주요지수(8/31)]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9,496.28.... -47.92 (-0.50%)
나스닥...... 2,009.06.... -19.71 (-0.97%)
S&P500...... 1,020.62.... -8.31 (-0.81%)
러셀2000...... 572.07... -7.79 (-1.34%)
SOX............ 306.18.. -5.00 (-1.27%)
유가(WTI)...... 69.96... -2.78 (-3.82%)
달러화지수..... 78.15... -0.15 (-0.19%)
-----------------------------------
※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중국증시 하락이 국내증시에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가운데, 전날 미국시장도 상승탄력이 둔화되면서 국내증시도 쉬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특히 전날 국내증시를 보면 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에서도 IT와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들은 상승하는 반면 소외업종은 더 하락하면서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이 보였다. 이는 국내 펀드에 대한 환매가 지속되면서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실적우량주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주도업종에 대한 매수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 한국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
전날 국내시장은 장중 중국시장의 급락이 약세의 원인으로 작용했으나 그 영향이 단기 수급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강한 추세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증시의 하락은 8월 신규대출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하락했으나 국내시장은 중국에 비해 자산가격보다 실물경기에 더 연동되어 있어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다만 중국시장 급락시 외국인의 지수선물 매도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는 경우가 많아 단기 수급에는 부담을 줄 수 있다.
전날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7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으나 현대모비스 한종목의 순매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2천억원 이상 순매수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전날 외국인 순매도 전환은 큰 의미가 없고 외국인 매수기조는 이어질 것이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어제 국내와 미국증시가 모두 빠진 것은 중국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중국증시의 급락요인은 큰 것이 없다. 긴축 우려감과 기업공개에 따른 수급불안 정도로 보인다. 반면 중국경제는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국내 주가가 120일선까지 밀리면서 내려왔는데 조정압력은 크지 않다. 미국증시 또한 단기 급등해 부담을 갖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펀더멘털 개선을 반영하면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조정이 나오더라도 크지 않다.
장중의 변동성은 커질 수 있지만 빠지면 저가매수기회가 될 것이다. 당분간 조정은 있으나 크게 하락하지는 않는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전날 미국시장은 중국증시 급락여파로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우려감이 불거져 하락했다. 다만 이날 개장직후 발표된 8월 시카고 구매관리지수(PMI)는 3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다음날 발표될 공급관리자협회(ISM) 8월 제조업지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돼 낙폭을 제한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전날 중국증시에 이어 미국시장도 하락하면서 국내증시도 상승탄력을 확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다만 최근 중국증시가 하락하는 원인이 큰 문제없이 심리적ㆍ수급적 요인이 강하고 국내기업들의 실적개선은 여전하기 때문에 상승추세는 여전하다는데는 이견이 없다.
전날 외국인이 거래소시장에서 7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지만 현대모비스를 제외하면 사실상 2000억원대의 순매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수기조의 변화는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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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주요지수(8/31)]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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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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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9,496.28.... -47.92 (-0.50%)
나스닥...... 2,009.06.... -19.71 (-0.97%)
S&P500...... 1,020.62.... -8.31 (-0.81%)
러셀2000...... 572.07... -7.79 (-1.34%)
SOX............ 306.18.. -5.00 (-1.27%)
유가(WTI)...... 69.96... -2.78 (-3.82%)
달러화지수..... 78.15... -0.15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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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중국증시 하락이 국내증시에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가운데, 전날 미국시장도 상승탄력이 둔화되면서 국내증시도 쉬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특히 전날 국내증시를 보면 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에서도 IT와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들은 상승하는 반면 소외업종은 더 하락하면서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이 보였다. 이는 국내 펀드에 대한 환매가 지속되면서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실적우량주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주도업종에 대한 매수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 한국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
전날 국내시장은 장중 중국시장의 급락이 약세의 원인으로 작용했으나 그 영향이 단기 수급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강한 추세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증시의 하락은 8월 신규대출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하락했으나 국내시장은 중국에 비해 자산가격보다 실물경기에 더 연동되어 있어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다만 중국시장 급락시 외국인의 지수선물 매도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는 경우가 많아 단기 수급에는 부담을 줄 수 있다.
전날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7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으나 현대모비스 한종목의 순매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2천억원 이상 순매수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전날 외국인 순매도 전환은 큰 의미가 없고 외국인 매수기조는 이어질 것이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어제 국내와 미국증시가 모두 빠진 것은 중국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중국증시의 급락요인은 큰 것이 없다. 긴축 우려감과 기업공개에 따른 수급불안 정도로 보인다. 반면 중국경제는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국내 주가가 120일선까지 밀리면서 내려왔는데 조정압력은 크지 않다. 미국증시 또한 단기 급등해 부담을 갖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펀더멘털 개선을 반영하면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조정이 나오더라도 크지 않다.
장중의 변동성은 커질 수 있지만 빠지면 저가매수기회가 될 것이다. 당분간 조정은 있으나 크게 하락하지는 않는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