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영지 기자] 수요일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가격은 주간 원유재고가 계속 증가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다만 전날 미국석유협회(API)에서 미리 발표한 업계의 재고 급증 소식을 이미 접했던 덕분에 이날은 하락 폭이 크지 않았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기준물인 10월 인도분 WTI는 62센트, 0.86% 하락한 배럴당 71.43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70.67달러~72.64달러.
런던시장에서 10월물 북해산 브랜트유도 전날 종가대비 17센트, 0.24% 내린 배럴당 71.65달러로 마감됐다. 거래폭은70.60달러~72.48달러.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주(8월21일) 주간 원유재고가 20만배럴 증가한 3억438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로이터서베이의 전문가 전망치는 110만배럴 감소였다.
다만 전날 발표된 미국석유협회(API)에서는 주간 원유재고가 430만배럴이나 증가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BNP 파리바의 분석가인 톰 벤츠는 "(EIA)의 지표는 전날 API의 지표만큼 부정적이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장 초반 미국의 7월 내구재 주문이 4.9%의 증가세를 보이며 2년래 최대 폭으로 증가했지만,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한때 1달러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다만 전날 미국석유협회(API)에서 미리 발표한 업계의 재고 급증 소식을 이미 접했던 덕분에 이날은 하락 폭이 크지 않았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기준물인 10월 인도분 WTI는 62센트, 0.86% 하락한 배럴당 71.43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70.67달러~72.64달러.
런던시장에서 10월물 북해산 브랜트유도 전날 종가대비 17센트, 0.24% 내린 배럴당 71.65달러로 마감됐다. 거래폭은70.60달러~72.48달러.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주(8월21일) 주간 원유재고가 20만배럴 증가한 3억438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로이터서베이의 전문가 전망치는 110만배럴 감소였다.
다만 전날 발표된 미국석유협회(API)에서는 주간 원유재고가 430만배럴이나 증가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BNP 파리바의 분석가인 톰 벤츠는 "(EIA)의 지표는 전날 API의 지표만큼 부정적이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장 초반 미국의 7월 내구재 주문이 4.9%의 증가세를 보이며 2년래 최대 폭으로 증가했지만,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한때 1달러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