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소폭 반등 but 숨고르기 필요
[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26일 국내증시는 소폭 반등하나 상승탄력은 둔화된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시장은 개선된 경제지표와 버냉키 의장의 재신임 발표로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개장 직전 S&P케이스-실러는 미국 주택가격이 두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S&P케이스-실러에 따르면, 6월 미국 20개 및 1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각각 1.4% 올랐다.
여기에 8월 소비자신뢰지수도 54.1을 기록하면서 전달의 47.4와 당초 전망치인 47.5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서 3개월만에 첫 상승세를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처럼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힘입어 전날 미국증시가 재차 반등한 것이 국내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다만 그동안 상승에 따른 이격 부담과 1600선 안착과정이 좀 더 필요하다는 점에서 숨고르기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 관련기사☞
美증시, 지표 호조•버냉키 재신임에 강세
[美 증시 주요지수(8/25)]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9,539.29.... +30.01 (+0.32%)
나스닥...... 2,024.23.... +6.25 (+0.31%)
S&P500....... 1,028.00.... +2.43 (+0.24%)
러셀2000...... 583.22... +2.98 (+0.51%)
SOX............ 300.53.. +1.58 (+0.53%)
유가(WTI)...... 72.05... -2.32 (-3.12%)
달러화지수..... 78.23... -0.00%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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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삼성증권 정명지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이 주택지표의 긍정적 개선으로 상승했다. 주말까지 미국의 주택 및 소비지표가 나올 것인데, 현재로써는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미국과 우리의 주가지수가 이격이 발행해 이를 좁히기 위한 다소간의 부침을 불가피하다고 판단된다. 여전히 주도주가 시세를 주도할 것이다.
전날 이스라엘이 금리를 인상했으나 이러한 인상이 추세적으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가장 문제가 되는 미국의 경우 현재 상황에선 내년에도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전날보다 분위기는 회복했지만 상승탄력은 둔화되면서 횡보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즉 당분간 기간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전날 중국증시기 국내증시 마감 후 낙폭을 줄였고 미국증시가 반등한 것은 긍정적이다.
다만 전날 미국에서도 나타났듯이 이미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긍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상승탄력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쉬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 IBK투자증권 이영 연구위원
미국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3개월만에 반등하고, 2분기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이 전분기대비 3년만에 상승하며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된다. 또한 버냉키 FRB 의장이 재신임된 것도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미국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어제 국내증시는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중국증시 급락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함을 증명하듯 낙폭은 제한된 바 있다.
따라서 오늘도 미국증시의 상승세 지속에 따른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지속되면서 1600P선 안착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PBR 기준 밸류에이션 부담되는 수준이나 PER 기준 밸류에이션 기준 추가 상승 여력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IT, 자동차, 은행 증권 등 기존 주도주 중심의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
전날 미국시장은 개선된 경제지표와 버냉키 의장의 재신임 발표로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개장 직전 S&P케이스-실러는 미국 주택가격이 두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S&P케이스-실러에 따르면, 6월 미국 20개 및 1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각각 1.4% 올랐다.
여기에 8월 소비자신뢰지수도 54.1을 기록하면서 전달의 47.4와 당초 전망치인 47.5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서 3개월만에 첫 상승세를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처럼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힘입어 전날 미국증시가 재차 반등한 것이 국내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다만 그동안 상승에 따른 이격 부담과 1600선 안착과정이 좀 더 필요하다는 점에서 숨고르기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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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지표 호조•버냉키 재신임에 강세
[美 증시 주요지수(8/2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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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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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9,539.29.... +30.01 (+0.32%)
나스닥...... 2,024.23.... +6.25 (+0.31%)
S&P500....... 1,028.00.... +2.43 (+0.24%)
러셀2000...... 583.22... +2.98 (+0.51%)
SOX............ 300.53.. +1.58 (+0.53%)
유가(WTI)...... 72.05... -2.32 (-3.12%)
달러화지수..... 78.23... -0.00%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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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삼성증권 정명지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이 주택지표의 긍정적 개선으로 상승했다. 주말까지 미국의 주택 및 소비지표가 나올 것인데, 현재로써는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미국과 우리의 주가지수가 이격이 발행해 이를 좁히기 위한 다소간의 부침을 불가피하다고 판단된다. 여전히 주도주가 시세를 주도할 것이다.
전날 이스라엘이 금리를 인상했으나 이러한 인상이 추세적으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가장 문제가 되는 미국의 경우 현재 상황에선 내년에도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전날보다 분위기는 회복했지만 상승탄력은 둔화되면서 횡보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즉 당분간 기간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전날 중국증시기 국내증시 마감 후 낙폭을 줄였고 미국증시가 반등한 것은 긍정적이다.
다만 전날 미국에서도 나타났듯이 이미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긍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상승탄력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쉬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 IBK투자증권 이영 연구위원
미국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3개월만에 반등하고, 2분기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이 전분기대비 3년만에 상승하며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된다. 또한 버냉키 FRB 의장이 재신임된 것도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미국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어제 국내증시는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중국증시 급락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함을 증명하듯 낙폭은 제한된 바 있다.
따라서 오늘도 미국증시의 상승세 지속에 따른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지속되면서 1600P선 안착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PBR 기준 밸류에이션 부담되는 수준이나 PER 기준 밸류에이션 기준 추가 상승 여력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IT, 자동차, 은행 증권 등 기존 주도주 중심의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