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1600선 안착 위한 숨고르기
[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25일 국내증시는 1600선 돌파 이후 안착을 위한 숨고르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전날 미국시장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출발했으나 은행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혼조세로 마무리됐다. 이날 유명한 증시분석가인 리차드 보브가 향후 150~200개의 은행들이 추가로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카고연방은행은 7월 중서부지역 제조업지수가 전월 78.1에서 2.6% 상승한 79.7을 기록해 1년만에 전월비 기준으로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증시에 큰 영향은 없었다.
증시전문가들은 전날 미국증시가 소폭 밀리기는 했지만 그동안 상승에 따른 기술적 조정에 불과하며, 이는 국내증시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사흘간 급격히 상승했고 강한 저항선이었던 1600선을 돌파함에 따라 안착을 위한 숨고르기는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다만 기술적 조정 이외의 악재를 찾기 어려운 만큼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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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혼조 마감.. 금융•기술주 일제히 약세
[美 증시 주요지수(8/24)]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9,509.28.... +3.32 (+0.03%)
나스닥...... 2,017.98.... -2.92 (-0.14%)
S&P500...... 1,025.57.... -0.56 (-0.05%)
러셀2000...... 580.24... -1.27 (-0.22%)
SOX............ 298.95.. -2.35 (-0.78%)
유가(WTI)...... 74.37... +0.48 (+0.65%)
달러화지수..... 78.24... +0.19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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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
미국시장이 다소 밀리기는 했지만 그동안 상승에 따른 기술적인 조정에 불과하다. 국내증시도 최근 사흘간 급하게 상승했기 때문에 미국처럼 다소 쉬어가는 기술적 조정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 조정 이상의 하락요인은 거의 없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주도주 위주로 대응하는 긍정적인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 IBK투자증권 이영 연구위원
미국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해 급등에 대한 부담과 함께 은행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코멘트가 나옴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을 유발해 주요 지수들이 장막판에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혹은 하락세 반전했다.
하지만 미국 및 중국 증시의 상승 등 해외 증시의 호전세 흐름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외국인 순매수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국내증시의 수급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적인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저가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
▶ KB투자증권 임동민 연구원
전날 미국증시가 혼조세로 마무리된 것은 몇일간의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로 해석된다. 그동안의 상승을 고려할 때 이정도로 마무리된 것은 그만큼 시장이 강하다는 의미다.
오늘 국내증시도 미국과 비슷하게 다소 쉬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단기간에 급하게 오른 데다가 1600선을 돌파한 이후 안착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은 S&P500이 1000선을, 국내증시는 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안착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전날 미국시장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출발했으나 은행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혼조세로 마무리됐다. 이날 유명한 증시분석가인 리차드 보브가 향후 150~200개의 은행들이 추가로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카고연방은행은 7월 중서부지역 제조업지수가 전월 78.1에서 2.6% 상승한 79.7을 기록해 1년만에 전월비 기준으로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증시에 큰 영향은 없었다.
증시전문가들은 전날 미국증시가 소폭 밀리기는 했지만 그동안 상승에 따른 기술적 조정에 불과하며, 이는 국내증시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사흘간 급격히 상승했고 강한 저항선이었던 1600선을 돌파함에 따라 안착을 위한 숨고르기는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다만 기술적 조정 이외의 악재를 찾기 어려운 만큼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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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주요지수(8/24)]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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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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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9,509.28.... +3.32 (+0.03%)
나스닥...... 2,017.98.... -2.92 (-0.14%)
S&P500...... 1,025.57.... -0.56 (-0.05%)
러셀2000...... 580.24... -1.27 (-0.22%)
SOX............ 298.95.. -2.35 (-0.78%)
유가(WTI)...... 74.37... +0.48 (+0.65%)
달러화지수..... 78.24... +0.19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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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
미국시장이 다소 밀리기는 했지만 그동안 상승에 따른 기술적인 조정에 불과하다. 국내증시도 최근 사흘간 급하게 상승했기 때문에 미국처럼 다소 쉬어가는 기술적 조정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 조정 이상의 하락요인은 거의 없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주도주 위주로 대응하는 긍정적인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 IBK투자증권 이영 연구위원
미국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해 급등에 대한 부담과 함께 은행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코멘트가 나옴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을 유발해 주요 지수들이 장막판에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혹은 하락세 반전했다.
하지만 미국 및 중국 증시의 상승 등 해외 증시의 호전세 흐름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외국인 순매수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국내증시의 수급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적인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저가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
▶ KB투자증권 임동민 연구원
전날 미국증시가 혼조세로 마무리된 것은 몇일간의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로 해석된다. 그동안의 상승을 고려할 때 이정도로 마무리된 것은 그만큼 시장이 강하다는 의미다.
오늘 국내증시도 미국과 비슷하게 다소 쉬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단기간에 급하게 오른 데다가 1600선을 돌파한 이후 안착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은 S&P500이 1000선을, 국내증시는 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안착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