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규모가 최근 3개월만에 주간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오는 8월 넷째주(8/24~8/28) 회사채 발행 규모를 집계한 결과, 1조6,850억원 규모가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하는 포스코파워 4,000억원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로 주관하는 GS칼텍스 3,000억원 등 총 41건이 발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증권금융(2,200억원), 한라건설(1,300억원)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8월 셋째주인 이번주(8/17~8/21) 발행계획인 2건, 1,100억원보다 발행건수는 39건이 증가하고 발행금액은 1조5,75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러한 규모는 지난 5월 넷째주(2조9,060억원) 이후 3개월만에 주간단위 최대규모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16건 1조2,100억원, 금융채가 11건 4,050억원, ABS가 14건 700억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8,650억원, 시설자금 6,300억원, 차환자금 1,9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의 신동준 채권시장팀장은 이러한 채권발행 급증과 관련, “하반기 금리상승에 대비한 회사채 발행예정 회사들이 발행을 앞당기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캐피탈사들의 방행이 크게 늘었는데, 이는 일괄신고서 제출 발행한도를 이미 채운 캐피탈사들이 미리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증권신고서 발행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팀장은 “5년 이상 장기 회사채 발행이 총 10종목(8,7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은 여름철 채권발행 비수기 동안 크레딧물의 발행이 부진한 상황하에서 우량등급 회사채의 장기물들이 무난하게 소화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표] 2009년 8월 넷째주(8/24~8/28)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http://img.newspim.com/img/ajhfjkahfj1.jpg)
![](http://img.newspim.com/img/ajhfjkahfj2.jpg)
21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오는 8월 넷째주(8/24~8/28) 회사채 발행 규모를 집계한 결과, 1조6,850억원 규모가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하는 포스코파워 4,000억원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로 주관하는 GS칼텍스 3,000억원 등 총 41건이 발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증권금융(2,200억원), 한라건설(1,300억원)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8월 셋째주인 이번주(8/17~8/21) 발행계획인 2건, 1,100억원보다 발행건수는 39건이 증가하고 발행금액은 1조5,75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러한 규모는 지난 5월 넷째주(2조9,060억원) 이후 3개월만에 주간단위 최대규모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16건 1조2,100억원, 금융채가 11건 4,050억원, ABS가 14건 700억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8,650억원, 시설자금 6,300억원, 차환자금 1,9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의 신동준 채권시장팀장은 이러한 채권발행 급증과 관련, “하반기 금리상승에 대비한 회사채 발행예정 회사들이 발행을 앞당기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캐피탈사들의 방행이 크게 늘었는데, 이는 일괄신고서 제출 발행한도를 이미 채운 캐피탈사들이 미리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증권신고서 발행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팀장은 “5년 이상 장기 회사채 발행이 총 10종목(8,7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은 여름철 채권발행 비수기 동안 크레딧물의 발행이 부진한 상황하에서 우량등급 회사채의 장기물들이 무난하게 소화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표] 2009년 8월 넷째주(8/24~8/28)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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