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미국이 반등하고 장중 중국시장도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관 매수세가 이어져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아직 상승흐름이 유효하기 때문에 최근 조정이 추가적인 하락폭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1555.68로 직전 거래일보다 9.72포인트, 0.63%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27포인트, 0.44% 상승한 512.4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4포인트 상승해 출발해 1560선을 넘다가 한때 보합권까지 밀리기도 했다. 반면 장중 중국시장이 상승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기관은 11억원과 71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6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간 프로그램 매매는 997억원의 차익매수와 606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391억원의 순매수다.
한편 최근 증시움직임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가운데 바텀라인에서의 작은 지표들의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이원선 투자전략부장은 “미국과 국내의 일부 바텀라인에서의 작은 지표들이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물론 이들 지표들의 변화는 아직 미미하지만 이러한 변화들이 시장에 대한 관점을 서서히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부장이 제시한 지표는 다음과 같다. ▲ 미국의 철강산업 가동률이 7월 중순 이후 최근까지 50% 이상의 수준에서 6주 연속 상승 ▲ 전미철도협회에서 발표하는 운송량 데이터가 5주 연속 상승하면서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 ▲ 미국 자동차재고가 빠른 속도로 낮아져 직전 저점인 2002년 수준보다도 하락 ▲ 미국 챌린저 해고 보고서에서 발표되는 기업체 해고 예정자수가 7월말 기준 9만 7373명으로 2000년 이후 평균 수준보다 낮아짐 ▲ 6월말 기준 국내 지방 미분양이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
이어 이 부장은 “과거 예측치와 실제치간의 괴리 패턴을 감안해 미국 실적과 한국 실적을 각각 13~18%와 22~28% 할인한다고 하더라도 실적개선은 유효하다”며 “미국의 3/4분기 이익이 2/4분기보다 개선되고 한국의 3/4분기 이익이 5분기만에 전년동기 대비 (+)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이유로 주가 조정이 온다고 해도 그 폭이 깊지 않을 수 있다”며 “조정 이후의 그림이 편안할 수 있는 판단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미국이 반등하고 장중 중국시장도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관 매수세가 이어져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아직 상승흐름이 유효하기 때문에 최근 조정이 추가적인 하락폭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1555.68로 직전 거래일보다 9.72포인트, 0.63%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27포인트, 0.44% 상승한 512.4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4포인트 상승해 출발해 1560선을 넘다가 한때 보합권까지 밀리기도 했다. 반면 장중 중국시장이 상승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기관은 11억원과 71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6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간 프로그램 매매는 997억원의 차익매수와 606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391억원의 순매수다.
한편 최근 증시움직임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가운데 바텀라인에서의 작은 지표들의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이원선 투자전략부장은 “미국과 국내의 일부 바텀라인에서의 작은 지표들이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물론 이들 지표들의 변화는 아직 미미하지만 이러한 변화들이 시장에 대한 관점을 서서히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부장이 제시한 지표는 다음과 같다. ▲ 미국의 철강산업 가동률이 7월 중순 이후 최근까지 50% 이상의 수준에서 6주 연속 상승 ▲ 전미철도협회에서 발표하는 운송량 데이터가 5주 연속 상승하면서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 ▲ 미국 자동차재고가 빠른 속도로 낮아져 직전 저점인 2002년 수준보다도 하락 ▲ 미국 챌린저 해고 보고서에서 발표되는 기업체 해고 예정자수가 7월말 기준 9만 7373명으로 2000년 이후 평균 수준보다 낮아짐 ▲ 6월말 기준 국내 지방 미분양이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
이어 이 부장은 “과거 예측치와 실제치간의 괴리 패턴을 감안해 미국 실적과 한국 실적을 각각 13~18%와 22~28% 할인한다고 하더라도 실적개선은 유효하다”며 “미국의 3/4분기 이익이 2/4분기보다 개선되고 한국의 3/4분기 이익이 5분기만에 전년동기 대비 (+)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이유로 주가 조정이 온다고 해도 그 폭이 깊지 않을 수 있다”며 “조정 이후의 그림이 편안할 수 있는 판단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