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은행인 UBS가 4450개의 미국인 고객계좌 정보를 미 정부에 건네주는 것으로 세금논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과 스위스 정부가 밝혔다.
또 UBS 은행외에도 세금 회피로 추정되는 고객들의 정보를 찾는 것에 대해 스위스 정부가 검토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우그 슐만 미 국세청장은 "이같은 합의는 일종의 사인을 보내는 것"이라며, "(미국인 고객이) 어떤 은행과 거래를 하던 상관없이, IRS는 거래은행과 개인의 정보를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단 이번 합의로 미국과 스위스간 긴장감을 불러왔던 논쟁은 종결됐다.
또 투자자들은 세계 2위의 UBS 은행이 금융 위기와 미 정부와의 분쟁으로 인해 타격받은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에볼류션 씨큐러티의 경제 전문가인 잡 메이저는 "일단 논쟁이 해결된 것은 다행이지만, 많은 고객의 신용정보를 가지고 타협점을 찾은 것"이라며, "3/4분기에 얼마나 많은 돈이 유입될지 모르겠으며, 이 사건으로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서 스위스의 한스 루돌프 메츠 재무장관은 정부의 UBS 지분을 가능한 빨리 처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UBS측은 고객명단 인계 합의발표후 이와 연관된 고객들에게 자발적으로 정부 조사에 협조하도록 공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과에 대해 피터 하디 포스트 & 쉘 지능범죄 스페셜리스트는 "어떤 이름이 나오든지 아주 충격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만큼의(180억달러) 돈을 모았다는 것은 확실히 엄청난 성공이기 때문이다. 이 합의는 최고의 금융 고객들에겐 현재 IRS가 조직적인 기술력과 정보력으로 정보를 모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메세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테판 가레일 스위스 로잔대학 국제비지니스 정책학 교수는 "단지 4450명의 명단과 벌금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좋은 뉴스임에 틀림없다. 벌금이 없다는 것은 UBS가 이제 다시 UBS와 스위스 은행 산업의 명성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 매튜 클락 KBW(Keefe, Bruyette&Woods)의 애널리스트는 "세부사항 대부분이 다소 부족했다"면서, "벌금이 없다는 사실은 놀랍지 않다. UBS에 벌금을 부과하는 것보다 공개를 하는 것이 더욱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카스파 빌리저 UBS 회장은 "이 합의로 UBS가 가장 압력을 받는 이슈 중 하나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 합의가 UBS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실추된 명예를 다시 회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UBS 은행외에도 세금 회피로 추정되는 고객들의 정보를 찾는 것에 대해 스위스 정부가 검토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우그 슐만 미 국세청장은 "이같은 합의는 일종의 사인을 보내는 것"이라며, "(미국인 고객이) 어떤 은행과 거래를 하던 상관없이, IRS는 거래은행과 개인의 정보를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단 이번 합의로 미국과 스위스간 긴장감을 불러왔던 논쟁은 종결됐다.
또 투자자들은 세계 2위의 UBS 은행이 금융 위기와 미 정부와의 분쟁으로 인해 타격받은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에볼류션 씨큐러티의 경제 전문가인 잡 메이저는 "일단 논쟁이 해결된 것은 다행이지만, 많은 고객의 신용정보를 가지고 타협점을 찾은 것"이라며, "3/4분기에 얼마나 많은 돈이 유입될지 모르겠으며, 이 사건으로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서 스위스의 한스 루돌프 메츠 재무장관은 정부의 UBS 지분을 가능한 빨리 처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UBS측은 고객명단 인계 합의발표후 이와 연관된 고객들에게 자발적으로 정부 조사에 협조하도록 공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과에 대해 피터 하디 포스트 & 쉘 지능범죄 스페셜리스트는 "어떤 이름이 나오든지 아주 충격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만큼의(180억달러) 돈을 모았다는 것은 확실히 엄청난 성공이기 때문이다. 이 합의는 최고의 금융 고객들에겐 현재 IRS가 조직적인 기술력과 정보력으로 정보를 모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메세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테판 가레일 스위스 로잔대학 국제비지니스 정책학 교수는 "단지 4450명의 명단과 벌금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좋은 뉴스임에 틀림없다. 벌금이 없다는 것은 UBS가 이제 다시 UBS와 스위스 은행 산업의 명성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 매튜 클락 KBW(Keefe, Bruyette&Woods)의 애널리스트는 "세부사항 대부분이 다소 부족했다"면서, "벌금이 없다는 사실은 놀랍지 않다. UBS에 벌금을 부과하는 것보다 공개를 하는 것이 더욱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카스파 빌리저 UBS 회장은 "이 합의로 UBS가 가장 압력을 받는 이슈 중 하나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 합의가 UBS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실추된 명예를 다시 회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