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 그리고 여천NCC등 국내 석유화학 3사에 공급될 나프타 선적의 배가 해상충돌로 공급차질 우려감이 제기됐으나 예상보다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국내 석유화학업체에 공급될 5만2500MT 규모 나프타를 싣고 오던 카길사 소속 롱랜지 1호에서 해상 충돌사고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다.
이 선박은 아랍에미리트를 출발해 한국 여수항으로 향하던 중 인도양 말라카 해협 근처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 연천NCC등에 공급될 나프타의 공급차질 우려감이 형성됐으나 예상보다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LG화학이나 호남석유화학 여천NCC등에 공급될 나프타의 물량이 전체 가동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고 재고물량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선적된 나프타 물량 가운데 비율이 어느 수준인지는 모르지만 충분한 재고물량을 갖고 있어 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호남석유화학측도 같은 입장이다. 이미 연간사용물량으로 감안할 때 미미한 수준이고 재고물량도 갖고 있다는 게 호남석유화학 관계자의 전언이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나프타물량의 공급차질이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없다"며 "연간 호남석유화학에서 사용되는 나프타물량 540만MT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호남석유화학은 이번 선적된 5만2500MT의 나프타 물량 가운데 절반인 2만5000MT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이날 이러한 소식이 주식시장에 전해지면서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 주가는 각각 2.59%, 2.91% 하락세로 마감했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국내 석유화학업체에 공급될 5만2500MT 규모 나프타를 싣고 오던 카길사 소속 롱랜지 1호에서 해상 충돌사고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다.
이 선박은 아랍에미리트를 출발해 한국 여수항으로 향하던 중 인도양 말라카 해협 근처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 연천NCC등에 공급될 나프타의 공급차질 우려감이 형성됐으나 예상보다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LG화학이나 호남석유화학 여천NCC등에 공급될 나프타의 물량이 전체 가동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고 재고물량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선적된 나프타 물량 가운데 비율이 어느 수준인지는 모르지만 충분한 재고물량을 갖고 있어 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호남석유화학측도 같은 입장이다. 이미 연간사용물량으로 감안할 때 미미한 수준이고 재고물량도 갖고 있다는 게 호남석유화학 관계자의 전언이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나프타물량의 공급차질이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없다"며 "연간 호남석유화학에서 사용되는 나프타물량 540만MT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호남석유화학은 이번 선적된 5만2500MT의 나프타 물량 가운데 절반인 2만5000MT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이날 이러한 소식이 주식시장에 전해지면서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 주가는 각각 2.59%, 2.91% 하락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