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변명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중국증시 하락영향으로 소폭 밀렸다.
전날 미국과 중국시장이 반등하면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던 증시는 장중 중국증시가 밀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전환했다.
이처럼 지수가 밀리는 가운데에도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강세가 지속된 것이 특징적이었다.
증시전문가들은 중국증시 하락으로 소폭 밀렸지만 기존 주도주인 IT와 자동차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외국인 매수관점도 유효하기 때문에 크게 빠질 여지는 없다고 설명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1545.96으로 직전거래일보다 4.28포인트, 0.28%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510.20으로 1.33포인트, 0.26%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79포인트, 0.31% 하락한 1555.03으로 출발해 한때 1564.90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이날 기관은 553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3928억원과 1986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5109억원의 차익매도와 470억원의 비차익매도를 합쳐 총 557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9월물 코스피 선물을 각각 1480계약과 468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835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내 업종별로는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이 혼재된 가운데, 전기전자, 유통, 의약품 등의 상승폭이 큰 반면 운수창고, 기계, 증권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현대차가 4.25% 상승하고 삼성전자도 장막판 낙폭이 크게 줄었음에도 1.10% 상승했다. 반면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했다.
장중 1% 가까이 상승하던 지수를 하락으로 밀어낸 것은 장중 중국지수의 하락이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중국시장이 많이 빠지면서 그 영향을 받고 있다. 특별한 원인이 크게 있다기 보다는 중국의 거래량 꺼지며 급락하고 있다”며 “중국시장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국내증시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지수가 하루만에 다시 밀리기는 했지만 크게 하락할 이유는 없다는 의견이 강하다.
HMC투자증권의 김중원 연구위원은 “지금은 최악의 경우도 기간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그동안 코스피지수 1530선에서 1590선 사이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특별히 빠질 이유가 없는 데다가 IT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3/4분기 실적을 확인하고 매수가 들어오는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연구위원은 “IT와 자동차 등 국내 주요기업들의 7월 이후 월별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올경우 재차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내일 발표되는 경기선행지수도 조금만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최근 주가가 밀린 상황이라 반등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동양의 이재만 연구원도 “외국인 매수관점이 유지하고, 특히 기존의 주도주인 IT와 자동차 등 사고 있어 크게 지수가 밀릴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며 “다만 중국시장 부진으로 당분간 기간 조정을 감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날 미국과 중국시장이 반등하면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던 증시는 장중 중국증시가 밀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전환했다.
이처럼 지수가 밀리는 가운데에도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강세가 지속된 것이 특징적이었다.
증시전문가들은 중국증시 하락으로 소폭 밀렸지만 기존 주도주인 IT와 자동차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외국인 매수관점도 유효하기 때문에 크게 빠질 여지는 없다고 설명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1545.96으로 직전거래일보다 4.28포인트, 0.28%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510.20으로 1.33포인트, 0.26%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79포인트, 0.31% 하락한 1555.03으로 출발해 한때 1564.90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이날 기관은 553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3928억원과 1986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5109억원의 차익매도와 470억원의 비차익매도를 합쳐 총 557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9월물 코스피 선물을 각각 1480계약과 468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835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내 업종별로는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이 혼재된 가운데, 전기전자, 유통, 의약품 등의 상승폭이 큰 반면 운수창고, 기계, 증권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현대차가 4.25% 상승하고 삼성전자도 장막판 낙폭이 크게 줄었음에도 1.10% 상승했다. 반면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했다.
장중 1% 가까이 상승하던 지수를 하락으로 밀어낸 것은 장중 중국지수의 하락이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중국시장이 많이 빠지면서 그 영향을 받고 있다. 특별한 원인이 크게 있다기 보다는 중국의 거래량 꺼지며 급락하고 있다”며 “중국시장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국내증시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지수가 하루만에 다시 밀리기는 했지만 크게 하락할 이유는 없다는 의견이 강하다.
HMC투자증권의 김중원 연구위원은 “지금은 최악의 경우도 기간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그동안 코스피지수 1530선에서 1590선 사이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특별히 빠질 이유가 없는 데다가 IT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3/4분기 실적을 확인하고 매수가 들어오는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연구위원은 “IT와 자동차 등 국내 주요기업들의 7월 이후 월별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올경우 재차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내일 발표되는 경기선행지수도 조금만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최근 주가가 밀린 상황이라 반등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동양의 이재만 연구원도 “외국인 매수관점이 유지하고, 특히 기존의 주도주인 IT와 자동차 등 사고 있어 크게 지수가 밀릴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며 “다만 중국시장 부진으로 당분간 기간 조정을 감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