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지난 한해 출생아 수가 46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2만7000명 감소했다. 이로써 지난 2002년 이후 7년 연속 출생아수가 50만명을 밑돌았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도 07년 1.25명에서 1.19명으로 0.06명 줄었다.
통계청이 20일 내놓은 '2008년 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상 연령층의 출산율은 전년보다 상승했으나, 30세 미만 연령층은 감소했다.
30대 초반(30~34)과 후반(35~39)의 출산율(해당연령 여성 1천명당)은 각각 101.5명과 26.5명으로 전년대비 0.2명, 0.9명 늘었다.
반면 20대 후반(25~29)의 출산율은 85.6명으로 9.9명 감소했다. 이는 10년전인 1998년 152.1명에 비해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
평균 출산연령은 30.8세로 전년대비 0.21세 높아졌다. 1998년 28.48세 이후 10년째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첫째아 평균 출산연령은 29.6세, 둘째아는 31.69세, 셋째아 33.8세, 넷째아 35.66세 등으로 집계됐다.
결혼과 임신, 출산을 지연하는 젊은층이 늘고 있고, 만혼화 경향에 평균출산연령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가 다시 확인된 것이다.
한편, 출생성비는 106.4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성비(103~107)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셋째아와 넷째아 이상의 성비는 여전히 115.8과 123.9로 높은 수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도 07년 1.25명에서 1.19명으로 0.06명 줄었다.
통계청이 20일 내놓은 '2008년 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상 연령층의 출산율은 전년보다 상승했으나, 30세 미만 연령층은 감소했다.
30대 초반(30~34)과 후반(35~39)의 출산율(해당연령 여성 1천명당)은 각각 101.5명과 26.5명으로 전년대비 0.2명, 0.9명 늘었다.
반면 20대 후반(25~29)의 출산율은 85.6명으로 9.9명 감소했다. 이는 10년전인 1998년 152.1명에 비해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
평균 출산연령은 30.8세로 전년대비 0.21세 높아졌다. 1998년 28.48세 이후 10년째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첫째아 평균 출산연령은 29.6세, 둘째아는 31.69세, 셋째아 33.8세, 넷째아 35.66세 등으로 집계됐다.
결혼과 임신, 출산을 지연하는 젊은층이 늘고 있고, 만혼화 경향에 평균출산연령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가 다시 확인된 것이다.
한편, 출생성비는 106.4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성비(103~107)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셋째아와 넷째아 이상의 성비는 여전히 115.8과 123.9로 높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