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굿모닝신한증권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19일 "삼성SDI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분기 710억원, 4분기 730억원으로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소 애널리스트는 "보쉬와 자동차용 2차전지 합작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아몰레드(AMOLED)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며 일본 코닝의 사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2차전지와 PDP 판매량은 연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6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하반기 실적 개선은 지속될 전망
Back-to-School에 따른 노트북 판매량 증가와 TV세트업체의 하반기 판매촉진책으로 인해 2차전지와 PDP 판매량은 연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분기 710억원, 4분기 73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코닝 유리사고에 따른 수혜
일본 코닝 시즈오카 공장의 생산 중단으로 글로벌 LCD유리공급이 부족해짐에 따라서 대체재인 PDP 판매가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일본 코닝으로부터 LCD 유리를 공급받는 샤프 8세대 공장의 주력제품은 46”/52”FHD LCD TV 생산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에 동사의 50” FHD PDP가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AMOLED 폭발적 성장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옴니아2에 세계 최대 3.7”인치 AMOLED를 탑재함으로써 기존 업체의 기득권을 깨고 새로운 스마트폰의 강자로 거듭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노키아 등 글로벌 스마트폰업체들이 SMD로부터 AMOLED 구매를 큰 폭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AMOLED 판매량은 2009년 24.2백만대, 2010년 66.4백만대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보쉬와 자동차용 2차전지 합작 시너지 본격화
보쉬와 합작사인 SB Limotive는 독일 BMW EV용 2차전지 단독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 세계1위 자동차 전장업체인 보쉬와 합작 시너지효과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자동차업체와의 EV용 2차전지 공급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그룹은 보쉬와 협력을 통해서 자동차용 반도체/LED용 조명/중소형 디스플레이/터치스크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목표주가 164,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Sum-of-Parts 방식을 통해서 기존 127,000원에서 164,000원으로 29.1%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09년 예상 Target PBR 1.6배에 해당된다. 일본 코닝 시즈오카 공장의 생산중단으로 동사실적 개선의 가시성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성장 동력 AMOLED 사업의 폭발적 성장과 여러 자동차 업체와 EV용 2차전지 계약 성사 가능성을 고려할 경우 주가의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소 애널리스트는 "보쉬와 자동차용 2차전지 합작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아몰레드(AMOLED)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며 일본 코닝의 사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2차전지와 PDP 판매량은 연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6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하반기 실적 개선은 지속될 전망
Back-to-School에 따른 노트북 판매량 증가와 TV세트업체의 하반기 판매촉진책으로 인해 2차전지와 PDP 판매량은 연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분기 710억원, 4분기 73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코닝 유리사고에 따른 수혜
일본 코닝 시즈오카 공장의 생산 중단으로 글로벌 LCD유리공급이 부족해짐에 따라서 대체재인 PDP 판매가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일본 코닝으로부터 LCD 유리를 공급받는 샤프 8세대 공장의 주력제품은 46”/52”FHD LCD TV 생산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에 동사의 50” FHD PDP가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AMOLED 폭발적 성장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옴니아2에 세계 최대 3.7”인치 AMOLED를 탑재함으로써 기존 업체의 기득권을 깨고 새로운 스마트폰의 강자로 거듭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노키아 등 글로벌 스마트폰업체들이 SMD로부터 AMOLED 구매를 큰 폭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AMOLED 판매량은 2009년 24.2백만대, 2010년 66.4백만대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보쉬와 자동차용 2차전지 합작 시너지 본격화
보쉬와 합작사인 SB Limotive는 독일 BMW EV용 2차전지 단독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 세계1위 자동차 전장업체인 보쉬와 합작 시너지효과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자동차업체와의 EV용 2차전지 공급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그룹은 보쉬와 협력을 통해서 자동차용 반도체/LED용 조명/중소형 디스플레이/터치스크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목표주가 164,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Sum-of-Parts 방식을 통해서 기존 127,000원에서 164,000원으로 29.1%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09년 예상 Target PBR 1.6배에 해당된다. 일본 코닝 시즈오카 공장의 생산중단으로 동사실적 개선의 가시성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성장 동력 AMOLED 사업의 폭발적 성장과 여러 자동차 업체와 EV용 2차전지 계약 성사 가능성을 고려할 경우 주가의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