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자 부품 제조업체 애질런트테크놀로지(Agilent Technologies)가 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소폭 감소하고 향후 실적전망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주가도 마감후 거래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17일(현지시간) 애질런트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2% 이상 하락했으나 실적발표뒤 시간외 거래에서는 2.16% 반등한 24.07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애질런트테크놀로지는 회계연도 3/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5300만 달러, 주당 15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톰슨로이터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주당 순익 전망치 11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 회사의 분기매출 역시 1억 6000만 달러로 월가의 예상치인 1억 2000만 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질런트의 빌 설리번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경제 회복세에 따라 다양한 업종에 걸쳐 수익을 내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애질런트는 지난 7월 바이오 부문 강화를 위해 바이오계측장비 업체인 배리언을 15억달러에 인수키로 한 바 있다.
17일(현지시간) 애질런트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2% 이상 하락했으나 실적발표뒤 시간외 거래에서는 2.16% 반등한 24.07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애질런트테크놀로지는 회계연도 3/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5300만 달러, 주당 15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톰슨로이터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주당 순익 전망치 11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 회사의 분기매출 역시 1억 6000만 달러로 월가의 예상치인 1억 2000만 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질런트의 빌 설리번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경제 회복세에 따라 다양한 업종에 걸쳐 수익을 내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애질런트는 지난 7월 바이오 부문 강화를 위해 바이오계측장비 업체인 배리언을 15억달러에 인수키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