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매도에 힘입어 1% 가까이 하향해 1580선을 하회했다.
이날 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 금요일 미국시장이 다소 밀린 점과 1600선을 앞둔 부담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반면 주요 증시전문가들은 향후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들을 연이어 제시해 주목된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3분 현재 1577.11로 직전 거래일보다 14.30포인트, 0.90%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35포인트 하락한 525.7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68포인트, 0.17% 상승한 1588.73으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며 1580선을 하회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447억원과 195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2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간 프로그램 매매는 1176억원의 차익매도와 866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2042억원의 순매도다.
한편 이날 이러한 전반적인 약세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향후 주가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들이 연이어 나와 주목된다.
이날 키움증권의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에 대해서 “주가가 전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한다”며 “전 사업부문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오는 201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6조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나대투증권의 양경식 투자전략부장은 이날 기존 연중 고점으로 예상했던 1610선을 1780선으로 상향조정했다.
토러스투자증권도 이날 ‘똑똑한 강아지, 의심 많은 주인’이라는 보고서를 통해서 “국내 코스피지수가 내년 상반기 중 1850선을 목표로 하는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의 김승현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민간수요가 금융위기 이후 나타났던 구조적인 하강압력에서 벗어나 순환적인 회복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고용회복과 정책효과의 영향력이 이전보다 커지면서 미국 소비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적어도 내년 1/4분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저물가 저금리 현상은 펀더멘탈 개선이 주가에 탄력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며 “물론 여러 곳에서 과열신호가 보이고 있으나 주가하락이 나타나도 이격조정 성격에 불과하며, 조정시 지지라인은 1430선으로 설정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 금요일 미국시장이 다소 밀린 점과 1600선을 앞둔 부담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반면 주요 증시전문가들은 향후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들을 연이어 제시해 주목된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3분 현재 1577.11로 직전 거래일보다 14.30포인트, 0.90%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35포인트 하락한 525.7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68포인트, 0.17% 상승한 1588.73으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며 1580선을 하회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447억원과 195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2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간 프로그램 매매는 1176억원의 차익매도와 866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2042억원의 순매도다.
한편 이날 이러한 전반적인 약세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향후 주가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들이 연이어 나와 주목된다.
이날 키움증권의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에 대해서 “주가가 전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한다”며 “전 사업부문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오는 201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6조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나대투증권의 양경식 투자전략부장은 이날 기존 연중 고점으로 예상했던 1610선을 1780선으로 상향조정했다.
토러스투자증권도 이날 ‘똑똑한 강아지, 의심 많은 주인’이라는 보고서를 통해서 “국내 코스피지수가 내년 상반기 중 1850선을 목표로 하는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의 김승현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민간수요가 금융위기 이후 나타났던 구조적인 하강압력에서 벗어나 순환적인 회복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고용회복과 정책효과의 영향력이 이전보다 커지면서 미국 소비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적어도 내년 1/4분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저물가 저금리 현상은 펀더멘탈 개선이 주가에 탄력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며 “물론 여러 곳에서 과열신호가 보이고 있으나 주가하락이 나타나도 이격조정 성격에 불과하며, 조정시 지지라인은 1430선으로 설정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