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16일 한솔LCD에 대해 "2/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767억원(QoQ +11.4%, YoY +22.9%), 9억원(QoQ 흑전, YoY -86.5%)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당사의 전망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 개선 폭은 소폭 하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3/4분기 매출액은 3000억원을 기록해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은 76억원을 달성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Q09 영업이익은 당사 전망치 소폭 하회
한솔LCD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767억원(QoQ +11.4%, YoY +22.9%), 9억원(QoQ 흑전, YoY -86.5%)을 기록하였다.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요인은 환율하락 및 LED BLU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CCFL BLU 및 인버터 물량 증가와 신규 모델 출하 증가에 따른 ASP 상승 효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당사의 전망에 부합하였으나, 영업이익 개선 폭은 소폭 하회한 수준이다 (당사 전망치: 매출액 2,748억원, 영업이익 21억원). 한편 세전이익은 자회사들(태국법인-인버터, 한솔라이팅-CCFL, 동유럽법인-BLU)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61억원) 증가에 힘입어 49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76억원 전망
3분기 매출액은 단가인하 압력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8-2G Phase1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전반적인 BLU 물량 증가와, 2분기 부진했던 LED TV BLU의 주문 증가에 힘입어 3,000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LED BLU 출하량 증가로 인해 76억원(영업이익률: 2.5%)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 적정주가 33,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 유지
동사에 대한 적정주가 33,000원(2009년 예상 EPS에 Target PER 10배) 및 ‘매수’ 투자의견(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30.2%)을 유지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삼성전자의 LED LCD TV 영업 강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2009년 매출액 중 LED BLU 비중은 26.9%까지 확대된 3,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삼성전자의 8세대 증설 라인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기존 CCFL BLU 물량도 하반기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로 세전이익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예상 지분법평가이익은 151억원(상반기 69억원, 하반기 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째, 2009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7.7배로, LED LCD TV 수요 호조에 따른 수혜 및 하반기 비교적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3/4분기 매출액은 3000억원을 기록해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은 76억원을 달성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Q09 영업이익은 당사 전망치 소폭 하회
한솔LCD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767억원(QoQ +11.4%, YoY +22.9%), 9억원(QoQ 흑전, YoY -86.5%)을 기록하였다.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요인은 환율하락 및 LED BLU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CCFL BLU 및 인버터 물량 증가와 신규 모델 출하 증가에 따른 ASP 상승 효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당사의 전망에 부합하였으나, 영업이익 개선 폭은 소폭 하회한 수준이다 (당사 전망치: 매출액 2,748억원, 영업이익 21억원). 한편 세전이익은 자회사들(태국법인-인버터, 한솔라이팅-CCFL, 동유럽법인-BLU)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61억원) 증가에 힘입어 49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76억원 전망
3분기 매출액은 단가인하 압력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8-2G Phase1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전반적인 BLU 물량 증가와, 2분기 부진했던 LED TV BLU의 주문 증가에 힘입어 3,000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LED BLU 출하량 증가로 인해 76억원(영업이익률: 2.5%)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 적정주가 33,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 유지
동사에 대한 적정주가 33,000원(2009년 예상 EPS에 Target PER 10배) 및 ‘매수’ 투자의견(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30.2%)을 유지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삼성전자의 LED LCD TV 영업 강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2009년 매출액 중 LED BLU 비중은 26.9%까지 확대된 3,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삼성전자의 8세대 증설 라인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기존 CCFL BLU 물량도 하반기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로 세전이익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예상 지분법평가이익은 151억원(상반기 69억원, 하반기 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째, 2009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7.7배로, LED LCD TV 수요 호조에 따른 수혜 및 하반기 비교적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