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12일 국내증시는 전날에 이어 보합권에 머무를 것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전날 미국시장은 금융주에 대한 일부 부정적 전망 및 목표주가 하향과 미국 도매재고 감소폭 예상치 상회 그리고 통화정책 및 소매판매 지표를 앞둔 매수위축 등이 겹치며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6월 도매재고가 전월비 1.7%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9%보다 감소폭이 더 컸다.
증시전문가들은 전날 미국시장이 다소 조정을 받았지만 하락전환을 예고하기 보다는 관망세가 지배할 것이라는데 대체적으로 의견의 일치를 봤다. 또한 미국 금리결정을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도 이런 관망세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물론 소수의견으로 중국시장에 이어 미국시장의 조정으로 단기충격의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시장이 전체적으로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주도업종 내에서의 순환매 혹은 중소형주 및 코스닥주들의 상대적 강세를 예측하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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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1%이상 하락 “금융주 약세”
[美 증시 주요지수(8/11)]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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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9,241.45.... -96.50 (-1.03%)
나스닥...... 1,969.73.... -22.51 (-1.13%)
S&P500....... 994.35... -12.75 (-1.27%)
러셀2000...... 562.12... -9.75 (-1.70%)
SOX............ 290.74.. -4.21 (-1.43%)
유가(WTI)...... 69.45... -1.15 (-1.63%)
달러화지수..... 79.14... -0.08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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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오늘 역시 전반적으로는 관망세가 나올 것 같다. 우선 미국시장에서 상승탄력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아시아시장도 중국과 일본이 금리는 동결했지만 4/4분기 경기 불확실성이 언급되고 있어 출구전략 논의가 피어나는 등 정책적 고민의 흔적이 보여지고 있다. 또한 FOMC의 발표도 앞두고 있는 만큼 오늘은 관망 내지 쉬어가는 흐름이 가능하다.
지수옵션 만기일로 인한 영향은 약한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의 매수에서도 현재 대형주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면서 종목을 교체하는 분위기가 나타난다. 대형주의 관건은 IT인데 삼성전자 역시 74만원을 앞두고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워낙 가격이 상승한 상태여서 덜 오른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
오늘도 시장은 관망세가 지배하면서 오르는 것도 제한되고 내리는 것도 제한되는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
전날 미국증시가 다소 밀리기는 했지만 4주간 급등에 따른 부담과 FOMC를 앞둔 관망세 때문이지 상승흐름이 훼손됐다고 보기는 일러 보인다. 물론 미국시장의 하락여파를 피할 수는 없지만 탄력둔화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본다.
상승흐름이 유효하다면 IT, 자동차, 금융, 건설, 철강 등에 대한 관심은 유효해 보인다. 최근 주도업종 내에서의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보인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최근 중국시장의 하락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전날 미국시장도 하락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조정도 가능한 시점이다.
국내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당분간 속도조절 과정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상승탄력이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나 코스닥주로 이동하는 모습이 모이고 있다. 이들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는 지속될 것이다.
전날 미국시장은 금융주에 대한 일부 부정적 전망 및 목표주가 하향과 미국 도매재고 감소폭 예상치 상회 그리고 통화정책 및 소매판매 지표를 앞둔 매수위축 등이 겹치며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6월 도매재고가 전월비 1.7%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9%보다 감소폭이 더 컸다.
증시전문가들은 전날 미국시장이 다소 조정을 받았지만 하락전환을 예고하기 보다는 관망세가 지배할 것이라는데 대체적으로 의견의 일치를 봤다. 또한 미국 금리결정을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도 이런 관망세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물론 소수의견으로 중국시장에 이어 미국시장의 조정으로 단기충격의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시장이 전체적으로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주도업종 내에서의 순환매 혹은 중소형주 및 코스닥주들의 상대적 강세를 예측하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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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1%이상 하락 “금융주 약세”
[美 증시 주요지수(8/11)]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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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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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9,241.45.... -96.50 (-1.03%)
나스닥...... 1,969.73.... -22.51 (-1.13%)
S&P500....... 994.35... -12.75 (-1.27%)
러셀2000...... 562.12... -9.75 (-1.70%)
SOX............ 290.74.. -4.21 (-1.43%)
유가(WTI)...... 69.45... -1.15 (-1.63%)
달러화지수..... 79.14... -0.08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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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오늘 역시 전반적으로는 관망세가 나올 것 같다. 우선 미국시장에서 상승탄력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아시아시장도 중국과 일본이 금리는 동결했지만 4/4분기 경기 불확실성이 언급되고 있어 출구전략 논의가 피어나는 등 정책적 고민의 흔적이 보여지고 있다. 또한 FOMC의 발표도 앞두고 있는 만큼 오늘은 관망 내지 쉬어가는 흐름이 가능하다.
지수옵션 만기일로 인한 영향은 약한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의 매수에서도 현재 대형주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면서 종목을 교체하는 분위기가 나타난다. 대형주의 관건은 IT인데 삼성전자 역시 74만원을 앞두고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워낙 가격이 상승한 상태여서 덜 오른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
오늘도 시장은 관망세가 지배하면서 오르는 것도 제한되고 내리는 것도 제한되는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
전날 미국증시가 다소 밀리기는 했지만 4주간 급등에 따른 부담과 FOMC를 앞둔 관망세 때문이지 상승흐름이 훼손됐다고 보기는 일러 보인다. 물론 미국시장의 하락여파를 피할 수는 없지만 탄력둔화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본다.
상승흐름이 유효하다면 IT, 자동차, 금융, 건설, 철강 등에 대한 관심은 유효해 보인다. 최근 주도업종 내에서의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보인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최근 중국시장의 하락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전날 미국시장도 하락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조정도 가능한 시점이다.
국내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당분간 속도조절 과정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상승탄력이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나 코스닥주로 이동하는 모습이 모이고 있다. 이들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는 지속될 것이다.